Pictory Set Step 3-19 :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 (Paperback + Audio CD) - 픽토리 영어동화 픽토리 영어동화 (Pictory) Step 3 22
윌리엄 스타이그 / TWOPONDS (투판즈)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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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리 영어동화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

<실베스터와 마술 조약돌>


처음 보는 영어동화예요.

하지만 책 오른쪽 위 귀퉁이에 번쩍이는 칼데콧 메달 표시만 봐도 믿고 읽을 수 있는 동화라 기대했어요.



 

책표지만 봐서는 어떤 내용일지 잘 상상이 안 되더라구요.

마법의 조약돌을 찾고 있는 중인가???

​게다가 잠깐 넘겨본 본문의 글자들을 보고는

뜨~악!!!

픽토리 step 3가 그냥 나눠 놓은 레벨이 아니구나 싶더라는....;;;

 


하지만 찬찬히 들여다 보니

내용이 그리 어렵지도 않구요.


그림동화의 매력!!!

그림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금방 파악이 되더라구요.


제목을 먼저 이해한다면 내용도 그림만 봐도 쉽게 이해가 됩니다.



 


우연히 마법의 조약돌을 발견한 실베스터가 갑자기 사자를 만나 숨으려다 소원을 잘못 빌어서

큰 바위로 변해버렸어요.


실베스터의 부모님은 온 동네를 뒤져 실베스터를 찾으려 했지만 찾지 못했지요.

바위는 말을 못하기 때문에 실베스터가 아무리 소리쳐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렇게 여러 계절이 지나고

실베스터의 부모님이 실베스터가 변한 바위 위에 소풍 상을 차렸지 뭐예요?

마침 그 위엔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조약돌도 놓였어요.

과연, 실베스터는 사랑하는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


그림만 휘리릭 봐도 내용이 파악 되니까

픽토리 영어동화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을 읽는 게획을 좀 세워서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첫 날은 그림만 보기 둘째날 부터는 하루에 몇 페이지씩 나눠서 읽기,

오디오 cd는 잠자리 흘려듣기, 몇 페이지씩 나눠서 집중듣기 등

아이 수준에 맞춰서 천천히 여러 날로 배분해서 제대로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픽토리 영어동화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를 읽고 나니 괜히 울컥도 합니다.

따뜻하고 가족간의 사랑이 느껴지는 참 좋은 동화입니다.

칼테콧 메달을 괜히 받은게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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