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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정의 - 상담심리 교수의 치유 언어
진명일 지음 / 박영스토리 / 2023년 8월
평점 :
세상과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 때문에, 괴로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괴로운 이유는, 내가 문제가 아니라 ‘세상’ 때문입니다. 가스라이터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 때문입니다. 해당 도서를 통해 평화로움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상담전문가가 말해주는 위로에 귀기울여 봅니다. 상담전문가인 진명일 작가는 자신을 포함하여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고통’ 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신간을 통해 그 고통을 위로하고, 스스로 벗어낼 수 있도록 이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대기업에서 심리상담자로 일하면서,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선택하여 연구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사축이 되어가는 고통을 써 내려갔습니다. 그 경험이 있었기에, 대학으로 직장을 옮겨 와선 학부와 대학원에서 사회정의 상담을 가르치고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는 사회정의 분야의 “침묵(무관심)하는 것도 (부정의에) 동조하는 것이다.” 라는 구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 책을 쓰는 것에 도착했습니다. 작가는 상담전문가로서 대기업과 대학에서 10년 이상의 상담 사례를 겪었습니다.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함께 관통하며, 지나치게 혹은 어이없게 자신을 자책하고 비난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자책과 자기비난이 사회에서 주입하는 가스라이팅임을 통찰합니다. 차별과 억압의 생산자(가스라이터)로부터 작가 자신과 사람들이 희생당한 삶을 살아왔다는 깨어남이 일어납니다. 가스라이터와 이들이 가스라이팅한 공기 덩어리로부터 덜 상처받고, 자기감을 지켜나갈 수 있는 근거가 담겨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근거 있는 정의를 통해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위로는 팔지도 않지만, 살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타고난 다중 지능, 재능, 능력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세상이 칭찬하는 재능이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이것과 만날 수 있을 때, 차갑고 차별적인 능력만 재단하는 이곳에서 우리가 버티고 견뎌낼 수 있는 희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글씨나 서류로 증명되지 않는(‘증명할 수 있는’이 아닌) 존재입니다. 혹여 그런 증명에서 벗어나더라도 자기를 믿어주길 바랍니다. 당신은 질소가 아니라고. 당신의 운명이 당신을 증명해 줄 것입니다. 나를 있게 할 나다움을 찾고, 내가 가지고 태어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나다움을 나 스스로가 좋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나를 더 변화시키기 위한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를 채찍질하지 않아도 괜찮은 나로 있게 됩니다. 우리는 자본사회가 원하는 것에 맞추지 못했을 뿐이지, 노력을 안 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운명을 아직 만나지 못했지, 노력을 안 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삶을 비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삶을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은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신이 노력하지 않아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직 ‘운명의 때’를 만나지 못했을 뿐입니다. 책의 무게는 가볍습니다. 그러나 근거 있는 내용의 위로와 희망의 무게는 묵직합니다. 작가가 일생을 상담자로 살아오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 다르지만 비슷한 고통을 나누고 도와왔습니다. 자신도 비슷한 고통을 통과하고 있고, 앞으로도 통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통과했던, 그리고 통과해야 하는 그 고통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작가는 최소한 ‘우리의 책임이 아닌 고통’에 대해 근거 있게 통찰하고 있습니다. 고통은 사람의 운명에 세트로 장착되어 있으니, 수술로 (즉, 세상 무엇으로도) 떼어버릴 수 없습니다. 착취자는 없고, 착취의 고통만 남았습니다. 작가는 상담자라는 정체성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인간으로서의 자기를 지키기 위해, 자본주의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자기를 지켜갈 수 있는가,에 대한 페이소스와 유머가 녹아 있습니다. 던져진 세상에서 B급 인간으로 살아서일까요? (A급과 B급의 경계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내가 살아왔던 대자본 기업은 마른 땅 같은 곳이었고, 그곳은 허무하고 메마른 곳이다.' 라고 키에르케고르적인 음울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내 쪽에 문제가 있었던 사람인지도 모르겠지만.. B급 반성실러의 분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회사 생활 3년째부터는 이직 면접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지긋지긋한 탈락으로 좌절감이 ‘만렙’ 될 것이란 상상은 하지 못했다) 작가는 심리상담자이면서 사회정의상담을 연구한 학자로서, 세상이 어떻게 기울어져 있는지에 대해 손쉬운 언어와 특유의 가벼움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능, 신체, 국가, 집안의 경제 수준과 같은 타고난 운과 어떠한 운명 때문에, 잘 맞는 옷을 입고 사는 사람도 있고, 크거나 작은 옷을 입어서 불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노력으로 퉁치기에는 설명력이 안드로메다에 가 있다) 여러분은 힘든 일이 발생했을 때, 자신을 잘 위로하시나요? 슬픔 당한 지인이나 속상해 하는 친구에게는 위로를 곧잘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슬픔과 속상함에는 위로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후회와 자책을 하곤 하지요. ‘나를 위로 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저는 ‘자신의 마음 헤아리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작게는 속상한 마음에서부터 크게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에까지, 자신의 마음의 감정을 먼저 알아차리고 다독이고 돌보는 ‘헤아림’ 말이에요. 해당 도서의 저자 진명일은 현재는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지만 과거에는 취직은 자신이 넘기 힘든 산이었답니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고통을 겪었어요. 그 시절 자신을 위로하기 쉽지 않았을 거예요. 해당 도서의 저자가 심리 상담을 공부하게 된 이유도 ‘이곳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줄’ 믿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행복은 차려진 식탁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인정받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경주마처럼 질주하며 살아야했지요. 고통을 통과하면서 해당 도서의 저자를 평화의 문으로 이끈 것은 ‘사회정의 상담’ 분야였어요. 약자와 소수자를 껴안는 ‘정의’ 말이에요. ‘정의’가 우리를 살아내게 하는 ‘위로의 길‘이라고 저자는 말해요. 근거가 있는 위로를 말해요. ’우리 잘못이 아니다.‘ ’내 잘못이 아니다.‘라 정의로 위로하고 있어요. 기울어진 사회 구조와 제도를 상담자의 눈으로 드러내려는, 성찰적인 이 책은 ’삶은 고통스럽지만, 삶은 희망이다.‘고 위로하는 정의를 안겨줍니다. 해당 도서는 일반 상담심리 책과는 달라요. 사회의 어두운 부분,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고통에서 ‘위로를 주는 정의’를 말하고 있답니다. 자본주의가 만든 쉼 없는 노동을 해온 노동중독자들.. 그러면서도 가난한 이들이지만 함께 일하고, 다독이고, 위로하고, 사과하고, 마음을 나누는 ‘착한 노동’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렸어요. 선량하기 때문에 가난하다고 정의하고, ‘부모’를 ‘모부’라고 표기하는 독특한 저자의 화법에 놀라기도 해요. 해당 도서는 그림자처럼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상처받으며 살아내는 사람들, 위로가 절실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는 글이에요. 그러면서도 자신을 받아주는 위로가 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담았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서로에게, 서로의 위로자가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어둠의 세상 속에서 작은 빛을 내며 살아내 갈 것인지 자신의 운명을 믿길 바랍니다. 운명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정의가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정의가 나를 위로하는 정의가 될 것입니다. 나와 친구들이 안도감을 상실하지 않도록 서로의 위로자가 되기 바랍니다. 일을 쉬고 있더라도, 화폐를 수집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여기 함께 있을게.' 라고 말해주세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 차별을 보려 하지 않는 것, 절박한 환경에 던져진 사람을 무시하며 사는 것을 ‘무능력’이라 읽겠습니다. 해당 도서는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주제들을 읽어가며 불편함도 있었으나, 뒤편으로 갈수록 저자의 특유한 위로 방법에 놀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읽었어요. 해당 도서는 노동, 화폐, 능력, 노력, 가난 등 누구든 어느 한 가지에는 해당 될 수밖에 없는 주제들 안에서 상처받은 우리들을 '정의'를 통해 위로하고 치유해줍니다. 우리의 괴로움은 우리 자신이 문제가 아니라 부조리한 세상 때문이라는 이야기에 위로받고,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해 깊게 사유해보며 자연스럽게 생각의 변화를 통한 치유를 이끌어내는 책이에요. 책의 분량은 200페이지가 조금 넘는 분량으로 짧지만, 생각할 거리가 참 많아서 곱씹고 생각하며 시간을 들여 읽어보았습니다. 담담하고 이성적인 문체, 중간중간 섞여있는 유머에 마음이 편안해졌구요. 그리고 생존을 위한 분투를 하느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잃어버려 나를 찾아가는 길에 다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괴로움을 겪었던 작가님의 이야기는 제 이야기 같아서 매우 공감가며 읽었어요. 특히 "그 시절 노력은 나에 대한 이해가 없는 폭력에 가까웠다."라는 대목에서는 아주 공감가서 마음에 울림이 있었답니다.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때가 있잖아요. 당신은 무엇을 해도 최선의 선택을 해왔으며, 최선으로 살아 왔고, 잘 살아낼 운명이 주어진 사람이라는 것을 믿길 바랍니다. 건강한 성실과 노동중독을 구별할 때가 왔습니다. 조직이 나를 인간답게 존재하도록 하는지, 아니면 나를 수단으로 이용하고 대상화하는지를 사유할 때가 왔습니다. 자신과 맞지 않는 노력을 하느라 자신에게 마음의 상처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상처받은 만큼 마음의 치유하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자신의 성공 서사를 새로이 써나가길 바랍니다. 자기를 학대한 노력 서사가 아닌, 자신을 향한 애정 녹인 성공 서사를 다시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운명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정의가 우리를 도울 것이라는 메시지>
1. 우리가 겪는 고통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2. 운명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정의가 필요하다.
3. 정의는 우리를 위로하고, 희망을 가져다준다.
4. 정의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5. 정의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나와 다른 사람의 삶을 자세히 봄으로써 우리가 왜 어렵게 살아내 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스라이터는 분노 유발자 입니다. 가스라이터는 상대방을 조종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서로의 인간 관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들이 왜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본주의는 욕심을 먹고, 가스라이터가 되었다. 가스라이터와 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욕심을 조절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사회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교육과 사회적 제도를 통해 가스라이터와 같은 행동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동 중독은 개인의 건강, 가족 및 사회적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을 깨달았을 때는 몸과 마음이 완전히 피로해져 버렸습니다. 알아차렸다 해도 실제로 처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야만 다음 단계를 향해 살아나갈 수 있습니다. 소소하더라도 잔잔하게 자기 삶에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능력입니다. 타인 삶에 도움이 되면서 자기 삶도 평화로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능력입니다. 수치심을 강요하는 요즘 시대에 해당 도서의 저자는 말합니다. 나를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은 기울어진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주는 수치심을 '반사'할 줄 아는 센스를 업로드해야 합니다. 우리는 돈, 비싼 물건, 넓은 집, 외모, 성적으로 설명되는 존재, 세상의 외부 기준으로 설명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내가 다른 사람이나 세상이 만들어 놓은 기준이 아니라, 내면의 진정 어린 목소리를 반영한 기준대로 살려고 할 때, 수치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나를 아프지 않게 하는 속도는 세상 풍파에 내 마음의 상처를 돌봐가며 가는 속도다." 명심하세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책임지기, 자신의 삶을 사랑하기,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느끼며 본인의 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우리 모두는 이 지식을 갖고 있지만, 고통과 상처를 입은 후에야 진실로 듣고 마음에 새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의와 희망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담은 책"은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줍니다. 해당 도서는 세상과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 때문에 괴로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우리의 고통이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운명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정의가 나를 도와줄거라 믿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정의와 희망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고통이 우리의 잘못이 아니며, 우리가 운명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는 제가 겪는 고통이 저의 잘못이 아니며, 제가 운명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해당 도서는 저에게 마음의 위로와 마음의 치유를 선사해주었으며, 저는 이 책을 통해 제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정의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두움으로 가득한 우주에 군데군데 빛이 있지, 빛으로 가득한 우주에 어둠이 군데군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도서의 작가님께서 저에게 많은 영감과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과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 때문에, 혹은 내가 만들어 놓은 심리적 혼돈으로 인한 슬픔의 범주안에 갇혀서 힘들게 올가미 씌울때가 있습니다. 심리상담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해당 도서의 작가님은 삶의 의미를 되묻는 다양한 이야기에서 운명의 힘을 끌어내기도 하고 세상이 도울 수 있는 정의도 살아 숨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울수 있는 많은 분야 중에서 인간관계의 문제로 고통을 호소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인 스스로 삶의 목표가 행복한 삶이 아니라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살아오지 않았나 자문해 봅니다. 인정을 잃어버렸을 때는 온 정신으로 살아내기가 간당간당 때도 있었습니다. '괴로움은 어떻게 멈추어지는 것일까요?' 라는 고민이 저와도 닮아 있는 듯해서 마음의 공명이 느껴졌습니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는 다는게 얼마나 앞뒤 안보고 직진해야 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가스라이터들의 거짓 선의를 단호하게 거절히세요. 욕심을 쓰레기통에 넣을 수만 있다면, 거절이 가능합니다. 혹여 자신이 타인에게 의존적인 성향이 있거나, 천사표 가면을 쓰고 있었다면, 한 번 자기에게 '거절' 이라는 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억압하고, 통제하고, 차별하는 화폐적 문화가 결국은 가스라이터들이 좋아하는 문화입니다. 이들은 이러한 억압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선량한 이들의 돈을 착취하는 데 씁니다. 이들은 직업의 귀천이나 돈의 소유량에 따른 차별적 문화를 퍼트리고 있습니다. 해당 도서의 작가는 심리상담자이면서 사회정의상담을 연구한 학자로서, 세상이 어떻게 기울어져 있는지에 대해 손쉬운 언어와 특유의 가벼움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따뜻한 정서적 마음챙김을 전달해 줍니다. 진정성 있는 자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귀 기울여서 들여주는 작은 이야기들이 마음에 생각의 범위를 넓혀 줍니다. 해당 도서는 진정성 있는 자기 자신을 찾아 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친절하고 똑똑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육체를 가지고 있는 한 모두가 마음의 상처가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의 상처 입었지만, 우리는 치유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마음 치유자 입니다. 우리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치유자이며, 동시에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치유자 입니다. 삶 속에는 많은 생각과 의미의 치우침 속에서 고뇌하고 상처의 흔적들을 본인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 살아가다 보면 인생을 향한 갈망과 울림들이 깨우침으로 바뀔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해당 도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의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 사회의 부조리함과 정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가스라이팅 당하고 계신 분들, 삶에 지친 분들, 무력감에 있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치유의 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