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마다 조명되는 문해력 이야기.청소년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문해력 책이 출간되었다.이토록 영상매체가 우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문해력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무얼까. 문해력이 낮아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 쉬운 설명으로 가득차있다.아무래도 문해력 이야기이다보니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다양한 독서 방법들이 제시되어있다. 모든 시작은 재미로 시작해야한다. 그 다음에 충족되어야 할 일이 뭔지, 내가 가야할길을 찾아야 한다. 그러니 일단 재미로 책을 읽어야 한다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할수 있게 해준다.요즘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시간을 감안하면 하루 최소 30분간 영상시청을 한다고 할때 1일 1유튜브가 가능하다면 1일 1페이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유튜브 1편당 대략 15분 정도 되는 분량의 영상이 10분 내외로 줄어들고 5분 그리고 1분으로 줄었다. 쇼츠가 대새인 현재. 역설적으로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늘리는 수업이 필요해보인다.문해력을 늘리고 싶으면 이 책 한권이면 될것 같다. 책속에서 제시 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들중에 하나씩 골라 먼저 행동에 옮기기만 하면 끝이다. 제일 중요한 행동력이 몇 레벨의 문해력을 가질수 있으냐를 정해준다.엄마가 하고 싶은 말을 콕콕 찝어서 대신 말해준다. 친절한 선생님 같은 이야기였다. 학교 생활에 충실하고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는 학생이라면 잘 읽어나갈수 있는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이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고 글씨 크기도 커서 책 읽기 어려워하는 학생이라 할지라도 금방 읽어 나갈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었다.#사춘기를위한문해력수업 #생각학교 #권희린 #문해력 #청소년책추천 #청소년필독서 #중학생필독서 #도서협찬 #공부법 #북블로거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의 독서 후 감상문입니다.재미없어 보이는 이야기라서 읽을까 말까 고민했던 책이었다. 그런데 5쪽 정도 읽고 나서 엄마에게 말했다.“엄마, 이 책 재미없지는 않아~ 아우터 은파랑이랑 내용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해.”기대 없이 읽었는데 미래 배경이 책 내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아우터 은파랑] 과 [천사의 별] 속 주인공 둘은 상황이 비슷했다. 두 주인공 모두 형식적인 틀 안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생활하기 힘든 인물이었다. 물이 사라진 이유가 지구 온난화 때문인데, 우리도 언젠가 [천사의 별] 속 환경 상황에 처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이담이는 처음엔 자신만 생각하는 아이였던 것 같은데 점차 타인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약간은 이기적인 사람이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이담이가 이기적인 성격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성격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내가 만일 이담이라면 엄마를 찾아갈 용기는 없지만 혼자 있는 일이 더 힘들어서 천사의 별을 찾으러 갈 것 같다. 천사의 별이 뭔지 아직은 형태를 알 수 없지만 무언가를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나라를 흥하게도 할 수 있고 망하게도 할 수 있다.이담이는 나와 다르게 모스 부호를 다 외웠고, 자연 속 생물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기억력이 좋은 이담이가 숲에서 도움말을 얻어서 천사의 별을 찾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다.내가 생각해 본 2권 예상 내용 : 20명 중에 남은 9명이 협동해서 천사의 별을 찾는 다음 모두가 물과 식량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들 것 같다.#DMZ천사의별 #이지북 #박미연 #자음과모음 #영어덜트 #청소년문학 #도서협찬 #소설추천 #북블로거 #시리즈소설 #seeya2기 #seeya서평단
물리학자가 쓴 에세이를 통해 나의 일상을, 그리고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볼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새로움의 연속이란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물리학자를 통해 이런 생각을 깨닫게 될지 몰랐다. 물리라은 글자가 주는 묵직한 존재감이 있지만 조금은 가볍게 다가갈수 있는 이야기책에 호기심을 가져보는건 재미있는 일이다.오늘도 눈앞에 흘러다니는 현상에 대한 새로운 궁금증이 떠올랐다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이야기]를 통해 답을 찾을수 있다. 생활속에서 참으로 궁금한것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우리가 왜이렇게 궁금증 투성이인지,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본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물리학자란? 밥솥을 열었을때 그 속에 어떤 물리학이 존재하는지 고민하는 사람. 타코야키가 왜 반지름의 상한선이 있는지 반지름의 상한선 없이 먹을수 있는 맛있는 간식이 붕어빵이라는 사실을 물리학자를 통해서 알게 될일인가 싶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될것이다. 이런 과학자 특유의 사고법을 다양하게 접할수 있었다. 우리가 말하는 영업비밀이라는것 처럼 과학자들의 머리속엔 이런 영업비밀 아이템이 잔뜩 들어있는것 같다.#도서협찬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물리이야기 #사람과나무사이 #과학에세이 #물리학자에세이 #하시모토고지 #과학신작 #궁그미들 #과학인문학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전천당 16길벗스쿨_히로시마 레이코3학년의 이야기16권은 행운의 동전은 없고 행운의 손님도 없었다. 아쉬웠다. 그리고 에필로그에 나온 사람은 누구였을까???.마네키네코인 달콩이와 찹살이는 <베브 측정기>를 어떻게찾았을까??????이번 16권의 과자중에는<좋은걸 너깃>이 가장마음에 들었다.왜냐면 <좋은걸 너깃>은 주의사항이 적어서 부작용 거의일어나 지않을것 같기때문이다.6학년의 이야기나는 내가 과자를 판 손님들의 얼굴은 모두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천당의 베니코의 말 중 베니코의 기억력은 정말 대단하다. 하루만 지나도 믿을 수 없게 되는 기억을 아주 오래 유지하고 있다니. 베니코는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베니코와 관련된 역사적 기록은 이번 16권에 나오는데 꽤 흥미로운 내용이다. 진짜로 실제 역사 기록에 써져있는지가 궁금하기도 하다. 만약 역사적 기록이 정말 있다면 작가는 이 내용에서 처음 전천당의 영감을 떠올린 것일까? 전천당은 모든 페이지에서 그림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책 속에서 부작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어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반면 뮤지컬은 눈과 귀로 즐기는 거라서 책 속에선 느끼지 못했던 걸 뮤지컬에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전천당 뮤지컬이 나왔다고 하는 말에 기대감을 가져보았다.아빠에게는 필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감쪽생강’ 편강을 권하고 싶다. 누군가 나를 찾을때 감쪽같이 숨을수 있는 과자이기때문이다. 회사에서 일 하기 싫을때나 사람들이 자꾸 회식하자고 할때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전천당#길벗스쿨#히로시마레이코#이상한과자가게#판타지동화#초등연작동화#말하면입아픈책#도서협찬
김병구가 목에있는 두꺼비를 쫓아내려고 뱀알을 먹었어.그후 김방구가 똥을 싸러 갔는데 똥 대신 뱀이 나왔어.그 뱀은 두꺼비를 먹었던 뱀인데 두꺼비가 맛이 없어서 뱉었어. 뱀이랑 두꺼비는 함께 화장실로 갔어.-초3 남자아이가 재미있게 읽은후 남긴 쿠키리뷰중에-비룡소 출판사의 유명한 스토리킹 시리즈에 이어 리틀스토리킹의 첫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이름도 재미있는 [엉뚱한 기자 김방구]. 빵꾸똥꾸정도가 비속어인줄 알고 놀리며 놀았던 세대를 살아온 독자로써 책 제목에 김방구 라는 이름을 보고 푸핫 이라는 웃음이 튀어나왔다. 어디서도 볼수 없는 유쾌한 이야기가 담겨있을것 같은 기대감을 심어주기 딱 좋은 이름 아닌가.재미있거나 웃긴 일상이 출판계의 트렌드가 되었다는것을 아이들의 책을 통해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것 같다. 아이들이 이런 기발하고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고 자라서 밝은 어른이 되면 좋겠다는 아주 이상적인 생각을 해본다.스토리킹 수상작 [김방구]는 아이들의 놀라운 상상력이 발현될것 같은 이야기의 놀이터였다. 주인공 병구를 따라다니다보면 기자라는 직업을 간접 체험할수도 있다. 아직은 어린 초등 저학년들에게 무서운 발표시간이 어떤 의미인지 공포증에 대해 원인과 해결방안을 알려주는 줄거리가 희망차보였다. [엉뚱한기자 김방구]를 읽는 동안 만큼은 마음껏 상상하고 즐길수 있길 바라게 되는 책이었다.#엉뚱한기자김방구 #김방구 #비룡소 #주봄 #한승무 #책리뷰 #동화 #초등저학년추천 #초등추천동화 #동화책 #홈카페 #집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