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천사의 별 1 YA! 9
박미연 지음 / 이지북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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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의 독서 후 감상문입니다.

재미없어 보이는 이야기라서 읽을까 말까 고민했던 책이었다. 그런데 5쪽 정도 읽고 나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이 책 재미없지는 않아~
아우터 은파랑이랑 내용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해.”

기대 없이 읽었는데 미래 배경이 책 내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아우터 은파랑] 과 [천사의 별] 속 주인공 둘은 상황이 비슷했다. 두 주인공 모두 형식적인 틀 안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생활하기 힘든 인물이었다.

물이 사라진 이유가 지구 온난화 때문인데, 우리도 언젠가 [천사의 별] 속 환경 상황에 처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이담이는 처음엔 자신만 생각하는 아이였던 것 같은데 점차 타인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약간은 이기적인 사람이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이담이가 이기적인 성격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성격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내가 만일 이담이라면 엄마를 찾아갈 용기는 없지만 혼자 있는 일이 더 힘들어서 천사의 별을 찾으러 갈 것 같다. 천사의 별이 뭔지 아직은 형태를 알 수 없지만 무언가를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나라를 흥하게도 할 수 있고 망하게도 할 수 있다.

이담이는 나와 다르게 모스 부호를 다 외웠고, 자연 속 생물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기억력이 좋은 이담이가 숲에서 도움말을 얻어서 천사의 별을 찾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다.

내가 생각해 본 2권 예상 내용 :
20명 중에 남은 9명이 협동해서 천사의 별을 찾는 다음 모두가 물과 식량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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