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라 마인드맵 한국사 세트 - 전5권 펼쳐라 마인드맵 한국사 시리즈
최형미 지음, 이나영 그림 / 썬인장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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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초등학생들의 한국사는 설쌤이 시작하게 만들어주신거 맞죠^^ 우리집 초등학생들은 설쌤에게 모든 역사를 배운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사에 풍덩 빠졌어요. 아이들 옆에서 곁눈질로 보다보면 역사라는게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재미있는것 같아요. 여전히 한국사가 인기있는 교양과목인건 확실한것 같아요.

썬인장 출판사에서 한국의 역사이야기를 마인드맵으로 배울수 있도록 한국사 문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5권의 시리즈로 출간되었고, 시대별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요. 한국사의 간단한 이야기와 사진,일러스트가 조화롭게 편집되어 있어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표시를 해두고 중요단어에는 별표하는 연습도 할수 있습니다. 역사속 이야기에는 오래전부터 사용해오던 역사용어라는게 있는데, 아무래도 역사이야기이다보니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그래서 각 지문 아래에 역사용어를 설명해주는 코너도 있답니다.

초등과정은 단원평가와 수행평가가 특별히 어렵지는 않습니다. 수행평가와 단원평가를 대비하는 문제가 가득가득 들어있는 마인드맵 한국사를 통해서 한번만 연습해본다면 학교 시험은 가뿐히 통과할수 있을거에요.

이야기와 문제풀이만으론 심심한 수업을 마인드맵 그리기를 통해서 재미있게 마무리 할수 있답니다. 마인드맵을 자주 보고 자주 그려보다보면 마인드맵 그리는 방법에 익숙해 질수 있어요. 마인드맵을 보며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다시한번 인지하고 넘어갈수 있으니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페이지라 생각해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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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저녁 -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권정민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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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하나에 많은 생각거리를 남기는 권정민 작가님은 언제나 신작을 기다리게 하는 작가이다. 우리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사라진 저녁]을 통해 아이들도 어른도 느끼는점이 많았다.

오늘 아침에도 주문한 새벽의 편리함은 [사라진 저녁]을 통해 우리의 행동에 한번 더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느낌이다. 권정민 작가님의 동화는 언제나 그랬다. 보고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임팩트 있는 그림으로 표현해 놓기때문에 보지 않고 지나칠수 없게 만들었다. 처음 작가님의 [이상한나라의 그림사전]그림을 만났을때 충격적인 그림으로 인해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능력자였다.

새벽 물건들이 주는 편리함 뒤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담겨있는지는 우리 모두 인지하고 있다. 알지만 편리함 때문에 자꾸 눈길이 주고만다. 그 편리함으로 인해 우리가 경험 하려고 하는것이 뭔지 깨닫는 시간이었다. 사라진 저녁을 경험하기전에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했는지 알수 없다.

본질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 주변만 멤돌고 있는 우리 이야기를 보며 양가적 감정이 들었다. 돼지가 본질을 의미 하는건 안다. 그렇지만 도망간 돼지가 다시 돌아온다해서 우리의 저녁이 돌아올지도 의문이었다. 언제나 문제의 대상이 되는 인류라는 존재에 대해 감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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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몽요결 - 율곡 선생의 인생 가르침
이율곡 지음, 이민수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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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가 쓴 조선시대 교육서.

“지금이 조선시대냐?”에 격하게 동의하는 사람으로써 조선시대 교육서를 읽는 다는것 자체가 불편할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한번쯤 읽어보면 타인이 아닌 나에게 도움 되는 책이라는 소개를 먼저 하며,

당시의 시대상황과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너무나도 다르기때문에 격몽요결 속 모든 이야기를 다 받아들이긴 어려울수도 있다. 그러나 살면서 한번씩 행동해보면 좋은것들이 소개되어있는 이야기니 서양고전처럼 꼭 읽어봐야 할 동양 고전이다.

무슨일을 할때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혹여나 이 자심감이 일의 진행과정에 방해가 될까봐 주츰했던 사람들에게 격몽요결을 추천한다. 쓴말을 하지 않음에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습니다’라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혹시라도 지금 긴 터널속에 갇힌 느낌이라면 격몽요결을 통해 터널 밖으로 나오는 경험을 할수 있을것이다.

나에게 지금 부족한게 무엇인지 채워야할것들에 대해 차분하게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잘하는걸 계속 잘해나가면서 조금 부족한것들에 대해 어떻게 채워나갈지 방법을 강구하게 만들어준다. 목표를 이룬 다음 다른 목표 설정까지 헤매이고 있다면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들과 깨닫게 되는것들의 집합체같은 격몽요결. 같은 사람이 없고 같은 상황이 없으니 내가 처한 상황과 같은 처지의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나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려울때 동양 고전을 통해서 스스로 물어보고 답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통해 하루하루가 다르게 느껴질수 있다. 본질에 대해 아주 깊이 생각해볼수 있는 도움말들이 많아서 좋았다. 책을 읽는 활동에 대해서 이렇게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해석할수 있다는게 활자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다행스러웠다.

고전은 고전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다.

#도서협찬 #격몽요결 #을유 #이이 #이민수 #동양고전 #동양철학 #철학 #고전 #소장도서 #인생도서 #스테디셀러 #신간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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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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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1분만 읽어봐]가 도착했다. 작은 아이가 먼저 호기심을 보였다.
“나도 1분만 보고 싶은데,,”
누나가 보고 싶다고 하는 말을 흘려들으며 열심히 읽었다. 그렇게 그날 저녁 둘째는 1분만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며칠 뒤 큰아이가 [1분만]을 학교에 들고 다니면서 읽는다고 책가방에 넣는 걸 보았다.
“엄마 서평 해야 하는데, 엄만 언제 읽지?”
“다 보고 줄게~"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그래서 이번 책은 먼저 읽어본 아이들에게 인터뷰를 해봤다.



1. 제목이 왜 1분만 이라고 생각하나요?

초3 : 유튜브에 1분만 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그 채널을 책으로 만든 것 같다. 사람들이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보니 책으로 보라는 의미 같다. 채널 안에 있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책으로 정리한 것 같다
초6 : 유튜브에 1분만 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그 채널이 인기가 많으니 사물궁이 처럼 책으로 나온 것 같다. 채널 이름을 따서 1분만으로 지은 것 같다.

2.1분만 책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초3 : 내용이 웃긴 것도 있고, 궁금한 걸 다 알려준다.
초6 : 다른 정보 책은 한 챕터당 최소 5장씩 설명되어 있는데 1분만 책은 1장만 읽어도 궁금증이 해결되니깐 금방 알 수 있어서 재미있다. 저자의 이야기 중에 웃긴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서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지만 진짜 원하는 궁금증과 조금은 다른 각도로 해석하는 방식이 재미있는 것도 있었다. (예를 들어서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받는 방법과 서울대 가는 가장 쉬운 방법) 재미있는데 1분만 읽고 끝내면 아쉬워서 멈출 수가 없다.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실제로 궁금했던 이야기에 대한 답변들이 있어서 계속 읽게 되었다.

3. 추천하는 이유

초3 : 사촌 동생에게 추천한다. 명절을 잘 보내는 방법과 핸드폰에 대한 유익한 1분만을 알려주고 싶다.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이 책은 한 장 한 장 따로 주제가 정리가 되어있으니 쉽게 읽기기 때문이다.
초6 : 업데이트해야 하는 상황을 기다리거나 1~2분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전자레인지에 음식 돌려놓고 기다릴 때나 핸드폰이나 게임 업데이트할 때 멍하게 기다리지 말고 1분만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4. 초3이 만들어본 1분만

첫 번째 이야기 :
왜 백화점에는 창문, 시계가 없을까?
시간을 보고 약속 장소로 가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게 남았으면 쇼핑을 멈추니깐 일부러 시간 개념을 모르게 만들려고 시계가 없다. 해 떠있는 걸 보고 시간을 구별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창문이 없다.

두 번째 이야기 : 백화점 1층에 화장실이 없는 이유는?
백화점 1층만 들러서 화장실 가려는 사람이 화장실을 찾으러 2층을 가게 만들어서 2층을 구경시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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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물유적에 신기한 과학이 숨어 있어요! - 고인돌부터 수원 화성까지, 역사를 공부했더니 과학이 보여요!
이영란 지음, 정석호 그림 / 글담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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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공부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고인돌부터 서양과학 기술을 접목하여 세운 수원 화성까지. 역사 속 유물 유적들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각 유적 유물들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활용되는지 사회/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이야기책이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사회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가치를 생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헷갈리는 과학 개념을 비교적 접하기 쉬운 우리나라 유물 유적에 대한 이야기로 접하게 됨으로써 기억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책 사용 방법> :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읽는다는 전제
1. 인식하기_총 15 챕터!
2. 순서대로 읽을 건지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읽을 건지 정하기
3. 아이들이 먼저 만화 부분을 읽는다.
4. 뒤에 나오는 정보글들을 엄마가 읽어준다.
5.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아이들은 이야기 끝에 기억나는 단어 하나씩을 말해본다.
6. 그 단어가 기억나는 이유가 있으면 발표해 보고, 없으면 넘어간다.(생각을 말해보는 것이 유리하다는 걸 인지시켜준다!)

신기한 과학 이야기를 하루에 한 챕터씩 읽으면 보름이면 다 읽을 수 있어서 좋다. 한 챕터씩 읽을 때 뭐든 기록하게 하고 본인의 생각을 한 줄씩이라도 적어보면 좋을 것 같다. 완독 후 그 기록을 정리하면 한편의 기행문이 만들어질 것이다. 여행하지 않고 여행 에세이가 가능할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소개 되어있었다.

엄마가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늘었지만 좋은 책을 발견한 것 같아서 좋다. 이번 책이 한국사 편이였다면 세계사 편도 출간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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