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이이가 쓴 조선시대 교육서.“지금이 조선시대냐?”에 격하게 동의하는 사람으로써 조선시대 교육서를 읽는 다는것 자체가 불편할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한번쯤 읽어보면 타인이 아닌 나에게 도움 되는 책이라는 소개를 먼저 하며, 당시의 시대상황과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너무나도 다르기때문에 격몽요결 속 모든 이야기를 다 받아들이긴 어려울수도 있다. 그러나 살면서 한번씩 행동해보면 좋은것들이 소개되어있는 이야기니 서양고전처럼 꼭 읽어봐야 할 동양 고전이다.무슨일을 할때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혹여나 이 자심감이 일의 진행과정에 방해가 될까봐 주츰했던 사람들에게 격몽요결을 추천한다. 쓴말을 하지 않음에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습니다’라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혹시라도 지금 긴 터널속에 갇힌 느낌이라면 격몽요결을 통해 터널 밖으로 나오는 경험을 할수 있을것이다.나에게 지금 부족한게 무엇인지 채워야할것들에 대해 차분하게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잘하는걸 계속 잘해나가면서 조금 부족한것들에 대해 어떻게 채워나갈지 방법을 강구하게 만들어준다. 목표를 이룬 다음 다른 목표 설정까지 헤매이고 있다면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들과 깨닫게 되는것들의 집합체같은 격몽요결. 같은 사람이 없고 같은 상황이 없으니 내가 처한 상황과 같은 처지의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나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려울때 동양 고전을 통해서 스스로 물어보고 답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통해 하루하루가 다르게 느껴질수 있다. 본질에 대해 아주 깊이 생각해볼수 있는 도움말들이 많아서 좋았다. 책을 읽는 활동에 대해서 이렇게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해석할수 있다는게 활자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다행스러웠다.고전은 고전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다.#도서협찬 #격몽요결 #을유 #이이 #이민수 #동양고전 #동양철학 #철학 #고전 #소장도서 #인생도서 #스테디셀러 #신간 #북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