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습관을 만드는 부자 에너지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2
주경희 지음, 김은정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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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2.
 
                        

                                           글/주경희     그림/김은정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1. <긍정 에너지>에 이어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2. <부자 에너지>....경제 습관을 만드는 부자 에너지에서도 가온이와 범한이,  그리고 긍정학 도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긍정학 도사 할아버지가 이번엔 경제학 도사가 되어 가온이와 범한이에게 부자에 관해 일깨워 주십니다.

 





 ◈1.좋은 습관이 일생을 좌우한다.            ◈부자가 되기위해선 인간관계를 잘하라.          ◈늘 환영받는 사람들의 전략.

       남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난다.                1.독불 장군은 없다. 머리에 지식을          1.악수는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칼날

    2.소비는 미덕이 아니다.                            채우는 것 못지않게 인맥을 쌓기              없는 무기!.ㅡ 상대방의 눈을 보며 힘

       돈을 버는것이 미덕이다.                         위해 노력한다.                                     있고 따뜻하게,진지하게 해라.

       돈을 버는것이 투자이다.                      2.남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알아야하며,    2.활기있게 말하는 습과을 들여라. 하지

    3.돈의 가치를 소중히 하며 아낄                  예의와 존경을 표시할 줄 알아야한다.       만 설득력이 필요할 때는 낮은 목소리

       수 있을 만큼 아낀다.                           3.상대방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를 사용해라.

    4.늘 부자가 될 것이라고                            가까이 지내라.                                  3.칭찬은 미루지 말고 그 자리에서 즉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4.신념과 열정, 지혜와 용기를 가지며          즉시해라. 남들이 다하는 칭찬은 별로

    5.책을 읽되, 실패담보다는 성공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           기억에 남지 않는다.

       례를 많이 읽어라.                                  집중하라.                                            새로운 면을 찾아 칭찬해라. 

       책 속에 길이 있다.                                                                                       4.질문은 꼭 필요한 경우외엔 절대로 공

    6.목표를 정확하게 정해라.                                                                                  격적으로 하지 말자.

                                                                                                                       5.사람을 만날때는 진심 어린 눈으로 말

                                                                                                                          하고 들어라.  눈은 때로 입보다 호소

                                                                                                                          력이 강하다.



 ◈영향력 있는 세계 부자 다섯면의 성공 습관(돈에 대한 긍정에너지).◈마카족 인디언의 기도문.(용기에 대한 긍정에너지)

 

얼머전 새해에 딸아이의 큰 아빠께서 저금통에 지폐 1장과 몇 개의 동전을 넣어주시며  "열심히 저금해서 부자되거라"하

셨어요.  올해 4살이된 은이가 부자가 뭔지 모르겠지만  저금통에 동전을 넣어야 한다는것은 그 동안에도 꾸준히 해왔던

일이라 잘 알아듣고 좋아하더군요. 하지만 그거 받아들고 집에와서는 계속 동전을 달라고 떼를 씁니다.

그렇게 집에 있는 동전 모두 넣다보니 저금통이 어느 새 반이나 찼네요.  그저 아이의 성화가 귀찮아  동전을 찾아 주는걸

로 그쳤지, 왜 동전을 저금통에 넣어야 하는지...어떻게 얻어진 동전들을 모아야 하는건지... 또  동전은 어떤 방법으로 얻

어지는 것이어야 하는지...아빠도 엄마도 말해주지 않았어요. 그저 동전을 넣는 방법 밖에는.... 또, 경제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마트 한 번 다녀오기도, 주말에 나들이 하기도 부담이 됩니다.

수입은 정해져 있는데 폭등한 물가 때문에 일주일치 장 한번 보면 정말  휘청하지요.  언제부턴가 가계부  쓰던 일이 흐지

지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펀드들도 모두 반쪽 나고,,,, 어느 새 현금보다는 자연히 카드사용이 늘어가고 있었지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써왔던 가계부인데 어느 날엔가 탁 덮어버리고 말았습니다. 2008년 마지막 날, 다가오는  새해부터

다시쓰기로 다짐했었는데, 2009년, 새해가 되고도 쓰지않고 있었네요.

그러던 중에 만난 <부자 에너지>는 저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뉘우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잘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

려웠던 경제관념과 습관등을 되새겨보며 다시한 번 열심히 해보자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부자 에너지.

의미도 모르고 너무나 쉽게 얻어진 동전으로 저금통을 채우는 아이에게 조금씩  저축의 가치를 알게 해줄 수 있도록 이끌

어준 부자 에너지는 지금부터라도 내 아이가 긍정학 도사 아니,  경제학 도사님처럼 어려서부터 아끼는게 무엇인지, 낭비

가 무엇인지 알고 돈의 가치를 소중히하며 자라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하게합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이 아끼고 노력하는 자세로 살다보면 반드시  그 꿈은 이루어질것

입니다. 모두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부자가 되기위해  노력한다면  풍요롭고 따뜻한 사회가 되겠죠. 생각만해도 정말

흐뭇해지는 일인것 같습니다. 

책 속에 가슴에 와닿는 훌륭한 글귀들이 너무 많아요. 경제 습관을 만드는데 필요한 교훈을 전해주는 명언들과 나눔과 사

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부자의 길로 갈 수 있는 방법.  모두 7가지의 주제로 만난  긍정 에너지는  어린이들의 꿈을 더욱

크게 가지도록 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모두 제시해 주었습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부자 에너지>는 어린이들에게 경제 습관을 길러주어 보다 가치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

끌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을 더 나은 내일로 이도할 것이며, 꿈, 용기, 열정,

                그리고 실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할 것입니다.(뒷 표지..)




 






: 경제 습관을 만드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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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나라 코코몽 스티커북 영어놀이 - 스티커 206장이 들어 있어요 냉장고나라 코코몽 (아이즐북스) 8
Olive Studio.Onmedia 지음 / 아이즐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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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냉장고나라 코코몽 스티커북. A.B.C.영어놀이.

 

                   

A부터 Z까지 알파벳 26자와 같은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113개의 영어 낱말을 스티커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익힙니다.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소근육 운동 능력을 기릅니다.

 

사실 그 동안 코코몽을 잘 몰랐어요.  그래서 올해 4살이된 딸 은이도 모를거라 생각했는데,,,책 받아

들었을때  코코몽이라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놀랐답니다.  게다가 스티커북이라 정말  아이의 반응이

대단했거든요. 요맘때 아이들은 스티커 붙이기  정말 좋아하죠. 어디부터 어디까지라 정해주지  않으

면 아무리 많은것이어도 다 붙이려 들어요.그런데,  냉장고나라 코코몽은 분량을 정해주기가  안통하

는거에요. 적당히 하고나면 전 코코몽 사수하느라 애 먹었답니다^^



 

소시지  원숭이 코코몽은 참  친구들이 많아요.   토리, 두리, 파닥, 아글, 케로,  두콩,세콩,네콩,  오몽,

아로미,,, 케릭터도 너무 앙증맞고 귀엽지만 이름들이  참 재미있네요.  냉장고 열면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들에서  변신한 코코몽과 친구들.기발한 상상력이  아이들의 멋진 친구들을 탄생시켰군요.  아이

들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줄 코코몽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영어놀이 들여다 볼께요.... 

 

코코몽과 친구들의 이름을 영문으로도 알려주어요. Tori. Doori. Padak.Cocomong. Kong.

    Kaero. Aromi. Omong. Agle...등...은이에게도 영어 이름을 알려주었답니다.

알파벳 알기 ABC SONG...노래를 부르며 알파벳을 익혀요.  대문자만 알고있는 은이가 소문자

    도 알아보기 쉽도록 대문자와 나란히 쓰여져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은이에게 큰 A, 작은 a 라고 알려주었는데,  은이는 오빠 A, 동생 a 라고 읽거나, 아빠 B, 애기 b하

    며 읽어요.

                  



영어놀이 스티커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A~Z까지 알파벳 하나하나에 속한 낱말들이 많은데,

대부분 실사로된 스티커여서  영어 단어 익히기에도 한글 익히기에도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스티커는 사진이나 그림으로된 스티커와 영어와 한글이 함께 쓰여진 스티커가 있습니다.

여분의 스티커도 많이 들어 있어요...스티커 붙이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영어놀이 외에도  마음

대로 원하는 곳에 붙여도 되는 스티커들이 많이 들어있네요. 앙증맞은 코코몽과 친구들의 재미있는

모습을 담았답니다. 영어놀이와 함께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도 할 수 있어요.

 

                        



      

A.B알기...                         A is for apple, B is for banana

                                   알파벳 A와 B로  시작하는 낱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새침떼기 아로미와 함께 스티커를 붙이며 알아보세요.

                                               Q is for quilt,  R is for robot

                            알파벳 Q와 R로 시작하는 낱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화가 두리와 함께 스티커를 붙이며 알아보세요.

 

  



                                               <스티커를 붙이기 전과 후...>

A와 B알기부터   X,Y,Z까지  각 알파벳에 속한 영어단어들을 3개~5개 정도씩 포함하고 있는데, 

코코몽과 친구들중 한 명씩 등장하며 문제를 내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어요.

알파벳 A로 시작하는 단어들은 뭐가 있을까?,,, 각 알파벳이 속한 단어들을 찾다보면  재미와 함께

많은 영어단어들을 익히기에 효과적이겠어요. 은이는 색깔을 오렌지, 브라운...그리고 애플 주세요

라고 합니다. 시키지도 않았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냉장고 나라 코코몽 스티커 영어놀이 첫날 얻은

결과입니다. 정말 빠르지요? 뿌듯합니다.^^

                    



색이름 알기...                          What color is it? 

                                  낸장고 나라 친구들이 들고 있는 풍선은 무슨 색일까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여러가지 색이름을 알아보세요.

아이와 여러색깔의 풍선으로  다양한 놀이를 하며 보냈지만  정작 풍선의 색깔들을 못 가르쳐 주

었네요. 기본적인 빨강, 노랑, 파랑, 초록,,,등  몇가지 원색은 가르쳐 주어 알고 있지만  한글 이름만

이었죠. 여아이면서도 분홍색은  별로 관심없고 주황,보라,파랑을 좋아하는 아이... 가장 먼저  한 스

티커 영어놀이로 풍선 색깔 이름 알기했어요.

 

퍼즐 맞추기...                                 Puzzle

낸장고 나라 친구들이 술래잠기 놀이를 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어요. 빈 곳에 알맞은 스티커를 찾

아 붙여서 그림을 완성해야 해요.  빈곳이 전혀 백지가 아니라 흐리게 밑그림이 있어서 어린  유아들

도 잘 찾아볼 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냉장고 나라 케릭터들로 엮은 영어놀이 스티커북.  선명한 색상과 실사 위주

의 스티커 사진.  쉽고 간단한 단어에서 조금 어려울듯한  단어까지, 조금  난이도를 준 영어 단어들.

대문자와 소문자를 함께 표기해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한점들이 매우 좋았습니다.

또, 풍선의 색깔로 영어단어 익히기 코너와 퍼즐 코너도 유익했습니다. 도톰한 스티커는 아직 똑바

로 붙히기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좋은것 같아요. 우리 은이도 비뚤어지면  바로 떼어서 다시 붙이네

요. 여러번 시도해가면서 나름대로 맞추어 붙이려는 모습에 흡족했답니다. 

많은 면에서 만족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반들반들한 재질위에 선명하고  예쁜 스티커

를 붙이기 때문에 모두 붙이고나면 그림책처럼 들춰보며 좀 더 오래도록 볼 수 있어 좋을텐데,가운

데부터 자꾸 페이지가 떨어져 나오네요.

워낙 자주 보게되는것도 이유겠지만  두 군데에 철심으로 고정한게 문제네요.  주의를  표기해놓긴

했지만,,,철심이 벌어지면서 책장이 빠져나옵니다.  게다가 벌어진 철사에 긁히지 않을까,  자꾸 눌

러주다  테이프를 철심위에 붙였어요.  아이들에게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주도록 잘 엮어진 만큼 튼

튼하게 만들어져  좀 더 오래도록 두고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재미와 흥미로 영어놀이 할 수 있고 그 반응도, 효과도 매우 좋아서 정말 맘에드는 스티커책이었어

요.이미 모두 붙여버리고 더 이상 붙일 스티커가 없는데 아이는 자꾸만 조릅니다. 

지금은 다른 동화책처럼  꺼내다 들추어가며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영어 단어 스펠링까지  알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어느 단어가 어떤 알파벳으로 시작하는지,  또 그 알파벳에 속한 단어에는 어떤

단어들이 있는지 이해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냉장고나라 코코몽 영어놀이 스티커북을 만나 어느

새 코코몽팬이 되어버렸네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냉장고 나라 코코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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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4
판도라 지음, 이태경 그림, 임성모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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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교과서 속 먼저 알기.4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일본.

 

      

언젠가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려는 저에게, 시동생이 일본제품을 권하길래 일본제품은 절대로 안산다고 말한적

있는데, 시동생이 저더러 고지식하다며 세대차이 느낀다고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야 8년차이인데 말이죠. 우

리 부모님 세대나 아직 40대정도 나이대에서는  일본에 대한 적대감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듯 합니다.

요즘 신세대들이나 우리 아이들의 생각은 당연히 부모님 세대와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 생활속에 뿌리깊게 자리한

그들의 문화속에서도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본연의 자세를 잊지말아야 할것입니다... 일본것이라면 유난히 싫

어하는건 세월이 흘러도 여전합니다. 외할머님이 일본분이신데도 고지식하다는 소리 들을만큼 전 일본을 몹시 싫

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보니 뭐든 일본에 관련된건 무조건 피하고 무시해왔던것 같아요.  언제나  멀리해왔던

일본에 대한 생각을 다시해보는 뜻깊은 시간 가져봅니다.

 

해가 중심인 나라 [고대]...일본의 일은 "태양"을 뜻하며 일장기의 빨간원이 바로 태양을 상징합니다. 일본

은 "해가 중심인 나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6편의 질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7번째, 야요이 시대의 문화는 어떻게 발달했나요?...3세기 후반부텨  약 600년간을 뜻하는 야요이. 야요이 시

에는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농경시대였어요. 또, 철기의 발달로 생활 용구, 농기구 등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

었어요.  야요이 시대는 남부로부터 농경 문화의 영향을 받아 벼농사와 더불어 농기구를 사용하는 새로운 문화가

일어나 일본 열도에서  처음으로 농경 사회가 이루어졌고, 이 후 중기가 되자 벼와 철의 문화는 각지에 퍼져 정착

하게 되었습니다.



무사가 주도한 시대 [중세]...14세기, 한반도와 중국 명나라는 "왜구"의 침략으로 심각했는데, 왜구는 중국

과 우리나라 연안을 무대로 약탈을 일삼던 일본 해적을 말합니다. 18편의 질문이 있습니다.

◈27번째, 가마쿠라 막부 시대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귀족 사회가 힘을 잃어가고 무사들의 세력이 커가던중,

새롭게 등장한 "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는 가마쿠라 지역에 머물며 군사를 지휘하고 막부를 세운것을 시작으로 중

세의 문을 열게 되었어요.  고대에서는 수많은 귀족들만의 세상이었다면  그 역사의 중심이 바뀌어 무사세력이 주

도하게 되었는데,  천황과 귀족들에게 무시당하며 살던 무사들이 들고 일어나  부패한 귀족들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게된 것입니다.

전쟁 끝에 찾아온 평화의 시대 [근세]...일본인들은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일본작가들의 동

화책에 고양이가 많이 등장하나봐요. 벚꽃 만큼이나,,,25문항이 있습니다.

◈49번째, 일본은 왜 조선을 침략했나요?...일본을 통일시킨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세계 정복의 꿈을 갖고 명나라

 정복을 주장. 명나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조선에 길안내를 요청했으나 조선은 거부했어요.  그러자, 1592년에

총이라는 신병기를 들고 공격해왔어요. 이 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의 활약으로 왜구는 모두 물러갔지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건 임진왜란에 수군을 이끌고 활약하신 이 순신 장군이 조선을 왜구로부터  지켜냈기 때문이

아닐까요?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일본 [근대]...서양인들의  귀빈 접대와 상류층의 풍속,  생활 습관을 배우기 위한 목적

으로 서양식 건축으로 영빈관을 지어 서양인들을 접대했어요.  이 서양식 2층 건물은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상

징적 건물이 되었답니다. 14문항이 있습니다.

◈79번째, 이토 히로부미는 어떻게 대한 제국을 침략했나요?... 이토 히로부미는  대한 제국 침략에 앞장서  그의

침략에 의해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어요.  대한제국을 차지하려고 벌어진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승

리한 일본이 대한 제국의 지배권을 가지게 된것입니다.  악명높던 이토는  1909년 안중근 의사의 총에 맞아 죽게

되지요. 일본은 이 사건을 기회로 한일 합병조약을 체결하여 대한 제국은 완전히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종횡무진하는 일본의 힘 [현대]...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사랑받는 돈까스의 고향은 바로 일본이에요.

서양의 커틀릿이란 요리를 일본식으로 변형한 음식이랍니다. 17문항이 있습니다.

◈91번째, 일본 사람들은 왜 밥그릇을 들고 먹나요?...우리 나라는 숟가락을 중심으로 음식 문화가 발달하였다면,

일본은 젓가락 위주의 음식 문화가 발달했어요. 섬나라이기 때문에 생선이나 국수등을 즐겨먹어 젓가락만 필요했

지요. 밥그릇을 들고 먹느냐 내려놓고 먹느냐는 도구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일본에 관한 100가지 세계사와 그 속에 깃든 1,000가지 상식을 보고, 느낌이 참 묘했답니다. 흔히 일본과 우

리나라 사이를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지요. 지리적으로도 문화적 교류에서도 정말 가까운 나라 일본, 하지만 가

장 먼나라로 느껴지는 이유는 긴 세월  수많았던 침략 전쟁과 식민지 지배의 역사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역사속 과오를 뉘우치고, 반성하며 우리에게 정중히 사과하는 자세가 필요함에도,  수없이 역사를 외곡하고, 그것

도 모자라 엄연히 우리땅인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 우기는  파렴치한 생각을 가진 민족입니다. 옛부터 약탈을 일삼

았던 일본인들의 근성을 그대로 잇고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좋든 싫든 함께해야할 상대이기에  일본인들의 역사와  민족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야겠지요.  일본의

100가지 세계사와 1000가지 상식을 통해  배울점과 느낀점이 많았어요.  일본에 대해 정확히 알고 배워서 좋은

관계가 되어야 우리 모두가 원해왔던 문제도 풀어나갈 수 있겠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일본에 대해 잘 알게

해주어 일본과의 관계회복에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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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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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놀이터...무척 정감가는 책제목에 귀여운 딱지까지.그리고 개똥이네 집이라는 부모님책이 있는 잡지를 만났다.지루하지 않게 읽을거리가 참 많아서 좋다. 부모님 책에는 "창간 3주년 기념.독자 이야기 마당"이라는 코너에 열혈 독자들이 풀어놓는 쓴소리,단소리란 주제로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았다. 부모님들이 읽기 좋은 글들과 아이와 함께 보고 이야기하기 좋은 글들도 있고 생활의 지혜를 담은 글들도 있어 부모님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개똥이네 놀이터엔 흥미거리가 무척 많아 아이들이 매일매일 놀러가도 지루하거나 심심하지 않을것 같다.숨은 그림찾기,가로 세로 낱말 풀이, 만화도 여러 편...처음 책 받자마자 어떤 냉용들일까 넘겨보다 본 도꼬마리 이야기.그림을 보니 어릴때 기억이 난다.풀의 생김새를 보니 알겠는데 그 식물의 이름이 도꼬마리 라는건 몰랐다. 신기한 풀 도꼬마리를 재미있게 엮은글이 유난히 마음에 들어오는데 아마도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까닭인 듯 싶다.

바스락 바스락 마른 풀들이 우거진 가을 들판에

고소한 풀씨먹으러 참새 식구들이 날아왔어.

배불리 먹고 포르르 날아가는 참새 깃털에

도꼬마리 열매 하나가 살며시 달라 붙었네.

요즘 아이들도 이 풀을 알까? 어릴적 참 많이 갖고 놀았었는데, 독이 있다는 것도 약으로 쓰인다는것도 이제야 알았다. 도꼬마리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꼭 자연관찰 책을 보는 듯 하다. 독후활동처럼 도꼬마리 그리기와, 도꼬마리로 과녁 맞히기. 도꼬마리 엮기 등...또 대부분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작품들과 삼행시 등,,,많은 부분 아이들이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하겠다. 아이들의 세상도 엿 볼 수 있는 휴식처가 된다.

이 세대 아이들은 우리 어릴때와 달리 많은 학업 스트레스로 많이 지쳐있을텐데...그래서 아이들의 무거운 어깨가 항상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훌륭한 어린이 잡지가 있어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니 무척 기쁘다. 될수 있으면 우리 모든 아이들에게 이 어린이 잡지가 읽혀졌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나아가 소외되거나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도 부담없이 개똥이네 놀이터에 놀러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럼 외로운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텐데...

이제 3살인 딸아이에겐 너무 이르고 만 5세는 되어야 좋을 듯하다.은이녀석 종이딱지에 홀딱 빠져 열대 과일과 좋아하는 공룡들의 이름을 다시한번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 돌을 맞은 개똥이와 친구인 은이야, 5살이 되어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자.개똥이도 잘 자라나길 바라면서 세 돌 축하해.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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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크레용
다케시타 후미코 지음, 길지연 옮김, 스즈키 마모루 그림 / 홍진P&M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크레용만한 꼬마 요정들이 색색의 크레용 하나씩 타고 그림을 그린다.노랑색 요정은 노랑 크레용, 파란색 요정은 파란 크레용,빨간색 요정은 빨강 크레용...달도 그리고 사과, 물고기, 새,,,그리고 싶은대로 마음껏 그리다보니 어느 새 하늘 한가득,,,빼곡히 그리고 또 그리고, 그러다 여러색이 모두 모여 섞이더니 커다란 고래가 되어 요정들을 꿀~꺽!  크레용과 요정들은 모두 고래뱃속으로 삼켜졌지만 하늘을 나는 크레용을 따라 밖으로 나왔다. 고래야, 이젠 먹으면 안돼...



그림 그리기 무척 좋아하는 은이녀석! 마구마구 낙서하는 수준이지만 그러다보니 이젠 제법 손에 힘도 길러서 짙게도 그리고, 원도 그리고, 색깔도 익히고,,,스케치북과 크레용, 색연필, 물감등이 감당이 안돤다는,,,,^^  하늘을 나는 크레용~요책만 보면 스케치북과 크레용 챙겨들고 와서는 한 바닥 그려낸다. 그런다음 꼭 "엄마 잠자리 해"  달팽이 해."  "베베뱅(무당벌레) 해.",,,내게 그려달라는 주문이다. 은이도 곧 스스로 그리고 싶은대로 그릴 수 있겠지!...

처음엔 선을 그리고 동글동글 곳선들을 그리다 단순한 모양인 달부터 사과, 물고기,새 등,,아이들이 책을 보며 하나하나 따라 그려보다보면 기초부터 잘 배우게 될것같다. 처음 책을 펼쳤을때 크레용만한 꼬마들이 크레용 하나씩 안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신기하고 의아했는지 언니,오빠 뭐냐고 자꾸 물어온다. 작은 크레용을 아이들이 안고있는 모습이 봐도봐도 신기한가보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줄 예쁜 책이다. 동화책으로써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주고 꿈을 키워주는데 그치지 않고 미술공부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도록 해주는 예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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