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너에게 들려주는 철학자의 한 문장 - 너에게 선물하는 가장 단단하고 소중한 한 문장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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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가장 단단하고 소중한 철학자의 한 문장 필사

삶은 무한히 펼쳐진 캔버스와 같아요.

 우리는 이 캔버스 위에 자신만의 색깔과 형태를 담아내야 하는 예술가입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자신의 그림을 다른 누군가가 대신 그리게 내버려 두는 순간들이 있어요.

자신의 삶은 스스로 채워야만 온전히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어요.

청소년 시기는 삶이라는 캔버스를 처음으로 채우기 시작합니다.

무한한 가능성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도 찾아옵니다.

때로는 혼란스럽고, 잘못된 붓질로 캔버스를 망쳤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시작이 어설퍼도 상관없어요. 중요한 건 내 손으로 붓을 쥐고 그림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의지예요.


이 책은 여러분이 자신의 캔버스를 그려 나가는 데 영감을 주고자 만들어졌어요.

철학자와 작가들이 남긴 지혜로운 문장들은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 

여러분이 한 번 더 생각하고, 손으로 써 내려가며 자신의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글자를 한 획씩 적어 내려가는 필사는 단순한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곧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며, 

잊고 있던 내면의 목소리를 깨우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춘기가 슬금슬금 찾아오는 시기인 것 같아 걱정이 되는데, 아이들에게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들을 다독여주고 이해해주는 아름다운 한 문장들을 만나봅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철학자의 한 문장을 선물같은 책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독서해도 좋을 책입니다.


차례를 엿보면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 번째 장은 꿈을 향한 너의 첫걸음, 두 번째 장은 자기 확신과 성장의 길에서,

세 번째 장은 너의 삶을 단단하게 움직이는 힘, 네 번째 장은 마음의 거리부터 가까워지는 소통,

다섯 번째 장은 어제보다 더 나은 성장을 위해이에요. 

첫 장은 꿈을 향한 너의 첫걸음은 꿈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을 갖도록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연한 두려움과 불안감 속에서도 꿈은 우리를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끌어주고, 

우리 어린 친구들의 꿈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한 발을 내딛는 용기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두 번째 장은 자기 확신과 성장의 길에서는 자존감과 자신감은 스스로를 믿는 데서 출발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에만 집중하기보다, 성장할 수 있는 힘과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장은 어린 친구들이 스스로를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진정한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여정을 제시합니다.

세 번째 장은 너의 삶을 단단하게 움직이는 힘은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용기와 인내입니다. 큰 목표를 이루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매일의 작은 실천이 쌓여 결국 꿈을 현실로 만들어냅니다.

우리 친구들의 노력과 책임감은 그 과정에서 가장 빛나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네 번째 장은 마음의 거리부터 가까워지는 소통,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감사와 배려, 공감과 존중은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소중한 다리입니다.

 이 장에서는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지 

탐구하게 만듭니다.


마지막 장에는 어제보다 더 나은 성장을 위해서는 독서와 배움, 습관의 힘은 

우리의 내면을 끊임없이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루하루의 성장이 쌓여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결국 우리의 삶을 더 깊고 넓게 만들어 줍니다.

저자 김한수선생님 책을 좋아해서 책 만드는 일과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읽기에서 멈추지 않고 필사를 통해 글을 따라 쓰며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아요.

우리 친구들의 캔버스에는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요? 

작은 글귀 하나로 우리 친구들의 인생을 빛내줄 가장 소중한 빛이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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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연산 수학 초등 6A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디딤돌연산 (2022 개정 교육과정)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지음 / 디딤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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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품은 연산 6A

디딤돌 연산은 수학이다."

디딤돌 교재는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초등 수학에서는 연산의 비중이 높아서 연산 공부는 꾸준히 해줘야 해요. 디딤돌 연산 수학으로 1학기 예습하기 위해 선택했어요.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고 개학 전, 후 꾸준히 풀어 볼 수 있어요.

디딤돌 연산 교재가 궁금하시면 함께 보실까요!



1. 손으로 푸는 100문제보다 머리로 푸는 10문제가 수학 실력이 된다.

계산 방법만 익히는 연산은 ‘계산력’은 기를 수 있어도 ‘수학 실력’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계산에 원리와 방법이 있는 것처럼 계산에는 저마다의 성질이 있고 계산과 계산 사이의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계산을 활용해 볼 수 있어야 하고 계산을 통해 수 감각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계산의 단면이 아닌 입체적인 계산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나의 연산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수학적 설계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 사칙연산이 아니라 수학이 담긴 연산을 해야 초.중.고 수학이 잡힌다.

수학은 초등, 중등, 고등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초등에서의 개념 형성이 중고등 학습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초등에서 배우는 개념은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중고등 과정에서의 중요한 개념과 연결되므로 그것의 수학적 의미를 짚어줄 수 있는 연산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중고등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의 법칙들을 초등 눈높이에서부터 경험하게 하여 전체 수학 학습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3. 생각하고, 풀고, 느껴야 수학 개념이 남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만 하는 방식의 연산은 아이들을 지루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계산에 담긴 수학적 의미를 놓치게 됩니다.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지, 그에 따른 계산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여 계산 훈련이 수학 개념 이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입체적인 학습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문제에 담긴 수학 개념들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중고등 학습과 연계되는지 별도로 정리하여 정답에 담았습니다.


최상위로 가는 엄마표 학습 가이드북으로 올바른 개념 학습을 위한 체계적인 라인업과 

맞춤 학습법으로 지도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25학년도 1학기를 위한 엄마표 로드맵

1. 학습 설계하기/ 시기별 맞춤 학습은 이렇게!

2. 교재 활용하기/ 디딤돌 교재 활용은 이렇게!

3. 엄마표 솔루션/ 엄마표 지도 방향은 이렇게!

아이에게 딱 맞는 교재부터 학습 방법까지 제시 되어 있어 엄마표 학습 지도하기 어렵지 않아요!

수학적 연산분류에 따른 전체 학습 설계도를 1학년~ 6학년까지 볼 수 있어요. 

디딤돌 연산 수학 6학년 A에는 어떤 연산 공부를 할지 체크해보세요. 


연산은 수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단순 계산 문제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계산 방법을 익히고,

수학적 법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문제를 다양하게 접 할 수 있어요. 

연산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로 계산력을 뛰어넘는 수학 실력을 길러봅니다. 


학습 진도 목표를 세운 후 체계적으로 학습 관리를 진행 해보며 공부한 날을 체크 해보아요. 

디딤돌 연산의 특징은 첫 번째 문제에 계산 원리와 풀이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문제를 풀기 전에 수학 개념을 먼저 깊어 볼 수 있고, 이 부분이 있어 아이가 쉽게 연산 학습을 할 수 있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푸는 방식을 만나보면 어려웠던 문제도 쉽고 재미있게 풀이 할 수 있어요. 


수학의 개념과 법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요.

이전에 배운 개념을 다시 한 번 알려주며, 지금 배우는 개념을 확실히 잡아줍니다.

앞으로 배울 개념과 연결해서 알려주기도 해요.


디딤돌 초등수학 연산은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수학적 의미에 따른 연산의 분류로 

연산의 원리, 성질, 활용, 감각으로 

세분화하여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복습하기에도 좋아요. 

일정분량을 정해서 차근차근 단계별로 공부시키면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새학년, 새학기는 디딤돌 연산 수학으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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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 수학 6-1 (2025년용) - 수학 상위권 진입을 위한 문장제 해결력 강화 초등 문해길 수학 (2025년)
이재효.김영기.이용재 지음 / 미래엔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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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점점 어려워지고 복잡해져서 아이가 수학이 싫다고 합니다.

문제만 나오는 문제는 쉽게 풀이하는데, 서술형문제는 어려워서 회피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문제 해결의 길잡이는 상위권 수학 학습서로 잘 알려져 있어요.

문장제 해결력을 길러주기 때문인지 연산만 풀기 좋아하고 익숙한 아이에게는

꼼꼼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계기를 접하게 되네요.

긴 문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볼 수있는 수학 푸는 용기를 가졌으면 해요.

문해길과 함께 수학 자신감도 올리고 문제 푸는 스킬도 올리고 그러다보면 

수학의 재미를 갖도록 해주고 싶어요.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아이들이

꾸준히 수학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평촌 학원가 23년 경력 선생님 추천!

초등 수학 상위권의 비결 ‘문해길’


수학 상위권 진입을 위한 문장제 해결력 강화

'문제 해결의 길잡이'라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문해길'이라는 말이 익숙하게 들러보셨을거예요. 

이 교재가 유명해진 이유는 서술형 문제를 푸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있어 

접해 본 문제집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있어요. 

<문해길 문제집의 특징>을 알아보면 

1. 수학 독해 자신감 기르기

2. 문장제 자신감 기르기

3. 고난도 수학 자신감 기르기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을 전략적으로 수립해서 문장제 유형에 자신감을 키워요. 

`이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각 영역별로 서술형을 해결하는 전략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문제를 읽고 스스로 분석해보고, 해결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배울 수있어요. 

해결 전략세우기에서 집중연습하는 8가지 해결 전략을 보면 

식을 만들어 해결하기, 그림이나 표를 만들어 해결하기

거꾸로 풀어 해결하기, 규칙을 찾아 해결하기

예상과 확인으로 해결하기

조건을 따져 해결하기, 단순화하여 해결하기

다양하게 해결 전략을 접해보고 스스로 풀어보며, 나에게 어떤 해결 전략이 맞는지 찾아보아요.

단계적으로 풀어보고 스스로 검토해보기 

스스로 문제를 풀어 볼 수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어 있어요. 


 이 책의 6학년 1학기 차례는 1장 수ㆍ연산

2장 도형ㆍ측정

3장 규칙성ㆍ자료와 가능성으로 나누어 이루어졌어요.

확실히 수학 문제 푸는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라 문장제 문장 해결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초등 수학 문제집 문제 해결의 길잡이를 추천하고 싶어요.

처음 시작으로 '수,연산 시작하기' 에서는 학습 할 기본 개념을 점검하는 8문항으로 

쉽게 풀어 볼 수있어요. 

문해길 학습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기본 학습 실력을 점검해 볼 수있어요.

단원별로 "학습 계획 세우기"로 다양한 해결하기로 익히고 적용하여 문제를 풀어보며 날짜와 표기하면서 꾸준하게 공부해보아요. 

마무리 1회, 2회로 단원을 점검해보아요.

스스로 꾸준하게 학습 계획을 실천하다보면 공부의 부담감을 줄여주며 

즐겁게 쉽게 문제의 개념을 이해 할 수 있어요.

기본 학습이 끝나면 식을 만들어 해결해보아요.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전략을 찾고 풀이와 답을 찾아보아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어

 " 어! 수학이 재밌네!" 라고 생각이 들게 하네요.

식을 만들어 해결을 익히고 적용해보는 여러 문제를 만나보아요.

두번째로 그림을 그려보면서 해결 전략을 익히고 적용해보아요.

구하려는 것과 주어진 조건을 찾아내고 문제 해결 전략을 세운 후,

 단계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을 계속 해 나갈 수 있어요

익히는 단계로 유형에 따라 식을 세우거나 그림을 그리는 방법 등 

다양한 풀이법을 아주 친절히 알려줍니다.

앞에서 익혔던 해결 전략들을 적용해보는 파트예요. 어떤 과정으로 풀어야 하는 지

앞 문항들에서는 힌트를 주다가 점차 힌트가 줄어들면서 나중에는 스스로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거꾸로 풀어 익히고, 적용하여 단계 별로 다양한 문제들을 만나 해결해 보아요.

 조건을 따져 해결하기에서도 익히고, 적용하여 풀어보고, 단순화하여 익히고, 적용하여 문제를 풀어보아요.

예상과 확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는 연습을 반복해서 풀어 볼 수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마무리하기에서는 지금까지 연습한 여러 해결 전략을 이용해서 풀 수있는 문항들이 혼합되어 출제되었어요. 10문항씩 1회, 2회로 나누어졌어요.  

단원의 내용을 총정리하는 문제들로 배운 내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요.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어려운 문제를 틀렸을 때는 QR코드로 찍어 문제풀이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아요. 

문제집 맨 뒤장에는 6학년 1학기 문제 해결력 TEST로 확인해보아요. 

문제 해결력 TEST는 20문항으로 되어있어요. 

틀린 문제는 QR코드로 찍어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쌍둥이 문제는 다운받아 반드시 복습해보아요.


이 책을 보면서 수학책이 아니라 독해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술형 문항을 친절하게 분석해서 푸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감각은 있지만 책을 많이 읽지 않아 긴 문장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운 아이들에게 맞는 교재이기도 해요.

또는 전략적인 수학적인 사고가 부족한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문해길,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를 만나 수학의 자신감을 키워보아요.


미래엔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 수학 6-1은

겨울방학 동안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6학년 새학년 새학기 대비는 단순히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되네요. 

여러분도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새학년 새학기에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미래엔 문제 해결 길잡이 원리 수학 문제집을 한 번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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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영부 - 큰 변화는 서툰 발차기부터 미래그래픽노블 14
조니 크리스마스 지음, 지민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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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열정이 넘치고 

우정이 두근대는 수영부다!

두려움을 이기고 하나 되어 승리하는 우정!

우리는 수영부는 조니 크리스마의 첫 번째 그래픽노블 작품이예요. 

첫 번째 그래픽노블로 전미 도서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아너상을 비롯 여러 곳에서 수상했어요.  

이 책 우리는 수영부는 한 소녀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예요.

주인공 브리는 플로리다주로 이사를 오며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어려움을 겪게되고 

자신이 전혀 해 본 적 없던 수영 수업을 받게 되면서 두려움과 걱정이 가득해요.

브리는 처음엔 수영에 대한 자신감이 전혀 없었고, 물에 들어가는 것조차 힘들어하지만, 

이웃 에타 아주머니의 격려와 도움으로 조금씩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수영을 해내기 시작해요.

이야기 속 브리는 차근차근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이루어 나가며,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됩니다.

물속에서 숨을 참는 연습부터 시작해 물 위에 뜨는 도전까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한 걸음씩 도전을 이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작은 도전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두려움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을 무서워 했던 아이가 7살 여름에 물놀이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수영을 하고 있어요. 

물을 무서워해서 물놀이 조차 못했던 아이가 수영할 때가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조심성이 많은 편이라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데, 큰 용기가 어디서 생겼는지 기특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용기가 되어 준 힘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브리는 아빠와 함께 새로운 플로리다주로 이사하여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려 한다.

 선택 과목으로 남은 자리가 우연히 수영반 뿐이라서 그것을 듣게 되지요. 

그래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수영 수업을 계속 빠지다가 결국 아빠가 그 사실을 알게 되지요.

수영을 배워 보려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던 브리는 두려움과 친구들의 놀림 속에서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이웃인 에타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수영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과거에 수영 선수였던 에타 아주머니는 브리를 격려해주며 오래 전 60,70년대에는 흑인들은 인종차별로 수영을 할 수 없었던 이야기도 해줍니다. 

괜찮아, 곧 나아져. 다시 해 볼래? 

그래,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이것만 기억하렴. 

모두 하나씩 배워 가는 거야. 매번 조금씩 더 배우면 돼. 

조각들을 조금씩 더 맞춰 보는 거지. 

그게 우리의 수업 방법이야."

"잘하고 있어. 두려워하지 마. 

여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깊지 않아. 바닥이 있잖아."

수영에 흥미를 느끼게 된 브리는 수영부에 가입하게 되고, 친구 클라라와 함께 주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빠의 응원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브리는 수영에 지쳐 가고, 친구 클라라는 학교를 옮길 생각을 하는 등, 수영부에 위기를 맞게 되지요. 브리와 클라라 수영부는 주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수영을 두려워 하던 아이가 수영 대회에서 우승하는 이야기는 영화 같은 곳에서 

많이 본 것 같은 이야기예요.  

이 책의 관점 포인트로 등장인물의 감정을 잘 전달하는 캐릭터의 표정과 역동적인 장면 묘사가 돋보여요. 

물속에서의 긴장된 순간,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밝은 장면 등 다양한 감정이 그림을 통해 생생히 표현된다. 브리의 성장 과정뿐만 아니라 일상의 재미있는 순간들도 잘 담겨 있어 독자들이 공감하고 몰입하게 된다. 또한, 수영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아이들이 수영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 

자신의 내면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작가는 아주 잘 그려냈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관계와 그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협동,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완벽하게 표현해 내어 감동을 선사합니다.

어린이 독자에게 내면의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와 함께 친구들과의 우정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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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 책고래마을 58
정임조 지음, 박성은 그림 / 책고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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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을 하루처럼 묵묵히 달려온 기차의

특별한 마지막 하루

신경주 역이 개통되면서 동해선 기차 노선 중에서 몇몇 역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중에는 불국사 역도 있었지요. 불국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오가는 사람이 많았던 불국사

역이 폐역되면서 사람들은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불국사 역은 불국사이자 경주이자 신라의 다른 이름이기도 했거든요. 기차는 2022년 겨울에 멈추었고, 이제는 기억 속에만 남게 되었습니다.

책고래마을 신간 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는 불국사 역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신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잠들어 있는 불국사를 새롭게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이예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불국사가 더 궁금해질 거예요. 마음씨 따뜻한 돌사자, 꽃돌방석, 운종, 황금돼지를 보러 불국사에 찾아가 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신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대하는 마음도 달라질 집니다.

2년 전 겨울방학에 경주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신라시대의 문화와 유물을 보면서 역사를 공부를 했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 같아요. 

신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아이들과 만나봅니다.

별빛이 하나둘 사그라들고 숲 건너 절 마당에 첫새벽이 찾아왔어요. 

다보탑에 앉아 있던 돌사자와 석가탑 바닥에 앉아 있던 돌방석과 극락전 처마 밑에 숨어 있던 황금돼지와 마당 귀퉁이에 달려 있던 구름종은 까치걸음으로 대문을 나섰어요.

내일이면 오지 않을 마지막 기차를 타러 가는 길에요. 

연꽃나라 역 마당에서는 백 살 된 참나무가 기차표를 나누어 주었어요.

 “내일부터는 기차를 못 보게 되어 서운하겠구나.” 

돌사자가 참나무 가지를 매만지며 위로합니다.

멀리서 첫차가 달려오고 돌사자와 돌방석과 황금돼지와 구름종은 사람들과 함께 기차에 올랐어요.

기차는 늘 그래왔듯 기운차게 산길을 달렸습니다. 

오랜 세월을 달려온 기차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어요. 

할머니와 여행하는 어린아이, 엄마 등에 업힌 아기, 지팡이를 짚은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어요.

" 백 년 동안 고생했어. 기차야."

"너를 잊지 못 할 거야."

 사람들은 아쉬운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기차에게 인사를 건넸어요.

백 년동안 달려온 기차를 위해 부처님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해가 저물고 마침내 기차가 운행을 멈추었어요.

돌사자는 다보탑 위로 올라가고, 황금돼지는 극락전 현판 뒤로 숨고, 

돌방석은 석가탑 바닥에 앉고, 구름종은 천장에 매달렸어요.

부처님의 선물, 새하얀 눈송이가 기차 위에, 기찻길 위에 소리 없이 내려앉았어요.


기차는 멈추었지만 기차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마지막’이라는 말은 꼭 끝을 의미하진 않아요. 아쉬운 헤어짐 뒤에 설렘 가득한 만남이 찾아오기도 해요.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도 다르지 않아요. 오래도록 해 오던 일을 갑작스럽게 마무리해야 할 때도 있고, 

끝난 줄 알았던 일이 다시 시작되기도 하지요. 

신라로 가는 기차는 작별의 아쉬움을 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희망을 전합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신라로 가는 기차의 마지막 하루를 함께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불국사 역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불국사를 돌아보게 하고,

이번 겨울 방학에는 돌사자, 꽃돌방석, 운종, 황금돼지를 만나러 불국사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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