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1 : 정조 - 개혁을 이끈 소통의 군주, SEL + 한능검 워크북 수록 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1
하지강 지음, 김기수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선의 왕들을 만날 수 있는 판타지 어린이 역사 학습 만화《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머나먼 우주 저편, 지구와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위대한 왕국, 리멤브리아가 있었다.

수도의 한가운데 있는 신전 꼭대기에는 그들의 기억이 모이는 신성한 돌, 메모리엄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리멤브리아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마에 플레아라는 보석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들은 플레아의 빛을 통해 자신의 기억을 메모리엄으로 보내고, 서로 나눌 수 있었다. (p.9)

p.9

리멤브리아에 뜻밖에 큰 위기가 닥쳐오게 되고 국왕 레안의 지혜마저 점차 사그라져 가게 되는데.. 그때 지혜의 숲에서 이상한 포털이 나타나고 국왕 레안은 리멤브리아 왕국에서 생기는 나쁜 일들이 이 포털과도 연관이 있을거라 생각해 자신의 아들 딸인 쌍둥이 남매 왕자 렘(Rem)과 공주 엠버(Ember)에게 포털을 통과해서 도착한 곳을 조사하라고 요청한다.



렘과 엠버가 티격태격하며 포털로 들어가 도착한 곳은 바로 대한민국의 조선왕조실록박물관.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만든 체험 프로그램 킹덤 아카이브를 통해 조선왕조실록과 가이드 해치몬을 만나게 되고 '가상 현실 여행'을 하게 된다.


이들이 처음 만난 왕은 바로 조선의 22대 국왕 '정조'!

렘과 엠버는 울고 있던 아이, 이산을 만나게 되고 해치몬은 렘과 엠버에게 이산을 웃게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렘과 엠버는 이산에 대해 조사하며 이산이 울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고 독자들은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당시 조선의 상황과 '붕당의 비극, 임오화변'에 대해 배우게 된다.

렘과 엠버는 해치몬이 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던 와중 새롭게 등장한 리멤브리아인인 '젤로스'를 만나게 되고 셋은 힘을 합쳐서 '정조를 지키는 미션'과 '정조의 꿈을 완성하는 미션'을 달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렘과 엠버, 젤로스는 정조의 내신과 대관이 되어 정조와 소통하며 정조와 조선 시대의 사회상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독자들도 정조의 생각과 정조에 관한 여러 역사적 사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야기가 흘러가는 사이사이에 소개되는 역사적 지식과 <재미있고 쓸모 있는 실록 TMI>는 '정조실록'에 실제 실린 글귀와 흥미로운 시각적 자료와 설명이 있어서 초등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재미있고 유익하다.



또한 같이 동봉되서 나오는 워크북에는 보다 자세한 개념과 중요 인물에 대한 소개나 나와서 보다 심화적으로 읽은 내용을 복습하고 깊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SEL (사회 정서 학습) 키워드를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워크북에 제공되는데 이 책에서 이번에 등장한 키워드는 '회복탄력성'과 '소통'이다. 추가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독자들은 정조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정조의 마음을 공감해 보고 자신의 삶을 투영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과연 렘과 엠버는 위기에 빠진 리멤브리아를 구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젤로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2편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