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학습지는 관습적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이기에 발현적 문해방식이 더 필요한 유아들의 발달단계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3. 글자없는 그림책을 읽으며 확산적 사고가 가능하게 하는 질문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것이 아이들이 책을 재미와 연결지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위 사실을 몰랐기에 우리 '훌륭한' 첫째가 예전에 창안적 문자, 거울상 문자를 끼적이며 글자에 관심을 보일 때 엄마인 나는 올바른 글자형태를 써주며 다시 고쳐쓰라고 했던 무지했던 나의 모습이 떠올라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흑흑ㅜㅜ
마지막으로 잘 정리된 여러가지 실전편 연계활동을 읽어보며 가장 확실하게 깨닫게 된점은!! '주변의 모든것을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놀이터, 간판, 마트, 과자봉지, 그림, 블록, 소금, 책 등등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이제 든든하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으니 묵묵히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실천해 나갈 일만 남았다!! 고맙다 문해력유치원! Wish me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