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인생이 바뀌었다는 말과 함께 선물받은 책이라 2025년의 첫 책으로 골라봤습니다 ㅎ_ㅎ 금리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경제 용어를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고등학교 경제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도 많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가 나올 때마다 쉬운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경제 분야 문외한이다보니 읽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구요. 유익하게 잘 읽었지만 휘발된 내용이 많아서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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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요즘입니다. 입시를 위해 한국사를 공부하며 어느 왕이 어떤 정책을 펼쳤고 누가 무엇을 만들었는지는 달달 외웠지만, 그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궁금해한 적은 없었거든요. 책을 읽으며 과거 사람들도 살아있는 사람이었고 그들의 이야기는 한두문장의 요약본으로 정리될 수 없다는 걸 새삼스럽게 깨달았어요. 우리의 삶도 먼 미래에는 뭉뚱그려진 짧은 문장으로 요약되겠지만 개개인의 치열한 삶은 분명히 존재했던 것처럼요 >_< 역사적 상상력과 감정이입이라는 말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그게 왜 중요한지는 이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깨달은 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 쓰신 후속작도 있는데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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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받아 읽게 된 책입니다. 교사들의 부정적인 언어 표현을 예시로 들고, 이를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조언하는 형식이에요.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 학생과의 대화가 책 속의 예시 문장처럼 아름답게만 흘러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구요. 그래도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문구도 있었고 나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언젠가는 저도 책 속의 교사처럼 능숙하게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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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관련된 여러 고민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저는 경력이 짧아 상담 시 서투를 때가 많은데, 같은 상황에서 경력이 긴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알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런 류의 책들이 늘 그렇듯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저와는 맞지 않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유익한 책이었어요. 꼭 학부모와의 상담만이 아니라 학생들과 상담할 때도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지 한번 더 생각하게 해 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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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님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이전에 즐겁게 읽어서, 이번 책도 기대감을 가진채 시작했습니다. 더스트로 인해 인류가 멸망해가는 디스토피아 시대와 그 이후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밑바탕이 되어 이야기가 탄탄하게 느껴졌고, 모스바나의 푸른 빛을 묘사하는 장면에서는 그 모습이 영상물처럼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이때 느낀 환상적인 기분이 이야기 끝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랑가노의 마녀들, 지수와 레이첼, 그리고 아영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결말에서는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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