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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학생부 - 2019년 현 고1 학생부 개선안 완벽 반영 ㅣ 입시정보 따라잡기 4
어준규.이수민 지음 / 길위의책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학생부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로 단연 jtbc의 스카이캐슬을 꼽을 수 있다. 이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 시대에 소위 sky에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었으리라. 그만큼 우리의 관심사 중 교육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주제인 이 책은 이 시대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이 책의 첫 부분은 학생부종합전형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창의력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대학은 수능이나 학력고사 식의 시험형식으로 학생을 뽑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것만으로는 창의적인 인재를 가릴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학생이 협력과 리더십이 있는 창의적인 인재인지를 학생부에서 알고 싶어 한다.
흔히 이런 질문을 한다.
“독서는 몇 권이나 해야 해요?”“봉사시간은 몇 시간이나 해야 하나요?”“자율동아리는 몇 개 가입하는 것이 좋은가요?”
이 책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가 핵심임을 강조한다.
2019 학생부 개편안에는 자소서의 글자 수를 대폭 줄였고 소논문 작성 여부도 바뀌었다. 이에 맞는 전략을 소개한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차원이 다르다는 말이 있어 겁먹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을 어떻게 보낼지 몰라서 무의미하게 보내는 학생들도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어떻게 거둘 것인지 전략을 세워보기 바란다. 1학년 때 내신이 망했다면 학종을 포기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학종은 정성평가라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라.
2학년을 위한 가이드에서는 교과목의 심화-발전과 맥을 같이 하는 심화-발전된 태도를 취하라고 권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특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적극적인 특성이 요구된다. 어디에서 어떻게 나타낼 것인지 소개한다. 그런데 소심한 성격의 학생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일 것이다. 이 책에서 답을 찾아보기 바란다.
어느덧 3학년이 되어 학생부를 들여다보며 자소서를 써 볼 시기가 온다. 화려한 스펙을 위해 활동을 더 해야 할까? 아니면 활동을 멈추고 내신이나 수능에 집중해야 할까? 역시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해답을 찾아보라.
이런 전략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험하지 않은 학교생활이라 아직도 불안한가? 이때 필요한 것이 이미 합격한 사례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필자는 친절하게도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 점을 기술했다. 이제 자신의 학생부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이 책을 펼쳐 유익을 얻을지는 여러분들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