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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방실 아기책 - 전5권
후쿠다 이와오 글.그림, 우지영 옮김 / 책읽는곰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http://cafe.naver.com/bearbook/5647

방실방실 아기책
후쿠다 이와오 지음 / 우지영 옮김
책 읽는 곰
<방실방실 아기책>은요......
손 안에 쏙! 호기심 쑥! 웃음이 가득!
까꿍놀이, 밥 먹기, 감정 표현, 부분과 전체, 엄마 동물과 아기 동물
5가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후쿠다 이와오 작가님의 <방귀만세>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 분의 책을 또 만나네요. ^^
반복과 리듬, 의성어와 의태어가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그리고 그림도 화려하고 선명하기보다 정감어리게 그려졌답니다.
14*15 cm 아가가 잡기 편한 사이즈의 책으로 양장본이랍니다.
보드북에 라운딩처리가 되어 있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아기 동물이랑 까꿍 놀이도 하고,
동물들이랑 냠냠냠 맛있게 밥도 먹고......
누구의 꼬리인지 알쏭달쏭 수수께끼도 풀고,
시끌벅적한 엄마랑 아기동물들의 나들이도 함께 하면서
하하하 호호호 신나게 웃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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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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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 - (시늉말)맛있게 먹는 소리 - 잘 먹었습니다
반복구조로 되어있고 다양한 시늉말들로 리듬감있네요.
(와삭와삭, 짭짭짭짭, 사각사각, 우적우적, 냠냠냠냠)
돼지, 고양이, 판다, 코끼리, 아가 여러 친구들이 나와
먹기 전과 후에 인사를 하네요.
바른 식사 인사말을 배우네요.







먹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그림이 정겹게 그려져 있네요.
먹고 나서 잘 먹었습니다.
인사하는 걸 보고
울 규도 고개를 끄덕끄덕 한답니다.






집에 있는 돼지, 고양이, 코끼리 , 판다 인형을 가지고 책을 보네요.
마지막 아이가 잘 먹었습니다~ 인사를 하니까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네요.






동물들에게 냠냠냠 먹을 것도 주고
자기도 먹고 신났습니다.
우유를 먹고 나서도 잘먹었는지
컵을 가져다 놓네요.
스스로 자랑스러운지 박수까지 친답니다.
2. 까꿍놀이와 동물의 아가들 보기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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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펭귄, 올챙이, 아기 물고기, 아기 캥거루,
아기 거북, 아기 하마, 아기 코끼리 그리고 아가
모두 엄마 옆에서 까꿍! 하고 나타나네요.
아이랑 날마다 까꿍놀이를 하는데
이 책도 까꿍놀이하면서 읽기에 좋은데요.
한창 동물들에 관심이 많은 울 규~~
동물 아가들보고 웅웅~ 거리네요.







3. 웃는 모습도 웃음소리도 다양한
<웃는다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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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리고 앉아 있는 동물친구들을 볼 때면 호기심이 나지요.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
돌아보면 모두 웃고 있어요.
하하하, 히히히, 허허허,헤헤헤, 우하하, 호호호
고양이, 강아지, 곰, 다람쥐,
바다표범, 기린이 웃어요.
그런데 아가는 울어요.
아가는 울다가 우유를 먹고는 잘도 웃어요.







4. 누굴까? 누굴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꼬리를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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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들의 모습도 제각각이네요.
살랑살랑, 촐랑촐랑, 복슬복슬,
꼬불꼬불, 흔들흔들, 달랑달랑하는 꼬리를 덥석! 잡더니
OO 하고 우는 건 누구? 하며 반복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이런 마지막에는 동물이 아닌 유령의 꼬리를 잡았네요.








기다려, 기분좋다, 와! 신 난다! 우리 어디 가요?
병아리들이 시끌벅적 엄마 닭과 나들이가요.
그 속에서도 이상한 소리가 나네요.
꽥!
누구야? 어디가? 혼자야? 언니는? 엄마는? 무슨 일이야?
병아리 친구들이 아기 오리에게 물어보네요.
아기 오리는 엄마 오리를 만났어요.
그리고 오리들이 나들이를 가는 데 또 이번에는 강아지가 같이가네요.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구조랍니다.
마지막에는 모두 함께 시끌벅적한 나들이를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