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오묘한 인도
프레드릭 마이어 지음, 정영선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먼저 이 책의 작가인 프레드릭 마이어님에 대해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그 분의 열정과 믿음의 길에 대해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을 소유하고 계신분이기에 더욱 그렇다. 교회라는 작은 울타리를 나와 바울처럼 광야로 나간부분이 그렇고 사람들이 알아주는 목사라는 직분을 벗어던지고 감옥문앞에서 죄수들에게 하나님을 전한 그의 삶이 그렇다. 그래서 유심히 이분의 글에 집중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분의 삶과는 달리 이 책은 그다지 나의 시선을 잡아주는 부분이 없었다. 모두다 고개를 끄떡이며 읽었지만 깊은 감동을 받지는 못한것이다. 한번 읽고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다시한번 깊은 묵상으로 이 책을 대해야 할 것 같다. 주님의 오묘한 인도를 느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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