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를 위한 사랑의 기도
데이비드 콥 지음, 방춘복 옮김 / 아가페출판사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지금까지 읽어왔던 기도서들과는 다른감이 있다.성경을 하나하나 적용해서 하는 기도라서 그럴까내가 생각하는 기도는 자신의 느낌과 감정과 알고있는 성경지식을 동원한 지극히 개인적인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나의 생각을 조금은 깨뜨린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누구나 공감이 가고 정말로 섬세하고 기도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게 되는것 같다.
말씀에 중심을 둔 기도 그 자체가 말씀과 혼돈이 될 정도이다.책을 읽는 내내 우리 신랑과 함께 읽으면서 아니 기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지금 신혼을 가꾸며 앞으로 어떤 부부관계를 유지해야될지 막막한 부부에게.또 서로에게 화가 나 있는 부부에게,
화가 난 것도 아닌데 사랑이 보이지 않는 무덤덤한 부부에게권하고 싶다.함께 기도서를 읽다보면 자연스런 기도가 되고 그러다보면 서로를 잘 알게 되고 사랑이 넘쳐나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