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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산골 소녀의 꽃이 피는 작은 나라
이영자 지음 / 신풍엔터프라이즈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언젠가 TV에서 본 기억때문인지 왠지 친근함으로 책을 보게 된다. 그 속에서 솔직한 한 소녀를 만나게 되었다. 누구나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들은 많지만 그걸 글로 표현하기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 소녀는 정말 솔직히도 잘도 써놨다. 그래서 그 소녀의 모든걸 알것만 같고 조금은 염려스럽기도 하다 세상물정을 그렇게 몰라 어떻게 살아갈까 하고 말이다. 그런 걱정과 함께 마음이 포근함을 느낀다. 깨끗함과 순수함과 소박함과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에 취하게 된다. 가슴이 답답할때 한번더 읽고 싶은 책이다. 금방 기분이 좋아질 것 같기때문에...
참 오타가 두군데 있었슴
127쪽 3번재줄 그 두부- 그 만두
152쪽 마지막에 되었건- 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