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 삶의 속도를 늦추는 느림의 미학
최복현 지음 / 휴먼드림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시간을 지배하며 사는 사람


그런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또는 공부를 하면서 나는 항상 여유를 느끼지 못했다. 시간을 지배하지 못하여서 인가...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그곳의 현장감독은 그냥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었다. 워싱턴이 웃옷을 벗어놓고 가서 그 일을 열심히 도와주었다. 그러고 나서 감독관에게 이렇게 물었다. “왜 당신은 보기만 하고 일이 진행되지 않는데도 가만히 있는 거요?” 그러자 감독관은 “나는 감독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오.”라고 대답했다. 그때서야 워싱턴은 자기 명함을 꺼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런 사람인데 다음에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불러주시오.”


여유란 한가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신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당당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 자신뿐 아니라 모두를 편안하게 하는 존재로 살아가야만 한다.


로버트 슐러 목사는 “왜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다음과 같은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당신은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이다. 

둘째, 당신만의 지문이 있다. 당신만의 각인을 이 세상에 새길 수 있다. 

셋째, 당신에게는 독자적인 능력이 있다. 보이지 않는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하라.

넷째, 당신에게는 소명이 있다. 당신은 독자적인 목적을 위해 태어났다.


Family, 패밀리라는 말은 원래 father(아버지)의 fa와 mother(어머니)의 m에다 나는의 i와, love(사랑)의 l, 그리고 you의 y가 합쳐진 말, 즉 “아버지, 어머니,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의 합성어라고 한다.


단어하나에 이렇게 큰 의미가 있다니...이런 단어의 의미를 분석해놓은 책이 있으면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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