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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휴식 -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은
이무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6년 5월
평점 :
나도 30년만의 휴식을 가지고 있다.
휴는 대기업에 수석으로 합격한 유능한 직원이었고, 지금의 사장은 그때 휴가 속한 사업부의 팀장이
었는데, 팀장은 독립해 창업을 하면서 휴를 스카우트했다. 새 회사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그 중심에 휴가 있었다. 사장은 휴를 절대적으로 신임했고, 최연소 이사가 되었다.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에 매달렸고, 누군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싶으면 윗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 휴의 불같은 공격에 견뎌 낼 재간이 없었다. 처음에는 사장도 휴의 이런 역할을 은근히 즐기고 있었다. 앞에서 대신 채찍을 휘둘러 주니 사장에게 돌아올 불만도 모두 휴에게 돌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애써 뽑아 온 인재들이 하나둘씩 회사를 떠나겠다고 나섰다. 휴보다 내심 더 아끼는 인재가 있었는데, 급기야 그가 휴와는 더 이상 일을 못 하겠다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사장은 이제 휴를 포기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너무 많이 부딪히는 성격 때문에 더 이상 놔두기엔 위험한 인물이라 판단했고, 그래서 휴를 내보내기로 한 것이다.
위 내용이 있는데 위에 휴가 내 전 상사같은 사람이였다. 채찍질이 아니라 흠...머 격어본사람은 아실테니... 나뿐만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당신때문에 회사 못다니겠다고 소리쳤으며 우리부서 사람들이 그만둔 원인의 대부분일 것이다...이런류의 사람이 언급됐다는 것이 굉장히 안타까웠다...그 만큼 많다는 것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