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섬 페리쿨룸 1 - 가위바위보 트롤 게임섬 페리쿨룸 1
김연주 지음 / 팜파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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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는 오늘 아주 신나는 초등 게임동화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제목부터 재밌을 거 같은 <게임섬 페리쿨룸> 책이에요. 총 3권으로 출간되는 책인데 오늘 호진이가 읽어본 책은 1권 가위바위보 트롤이었어요.

게임을 즐기듯 재밌고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 게임동화<게임섬 페리쿨룸1> 어떤 내용일지 한번 살펴볼까요?


몇 달전 식물을 연구하던 코코가 숲속에서 몬스터 캔디를 먹고, 거대한 괴물로 변해버렸죠. 코코의 원래 모습인 작고 귀여운 토끼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엔젤 아이라는 열매를 먹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그 열매는 이 세상 맨 끝에 있는 페리쿨룸 섬에서만 자라는 것이었어요. 코코의 해독 열매를 찾으러 코코와 친구들 핑덕이, 보리, 모몽이 게임섬 페리쿨룸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페리쿨룸 섬은 총 5단계로 나뉘어 있어요!

1~2단계는 초급과 중급

3~3단계는 고급

5단계는 최고 등급인데요, 문제는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 나타난다는 것!


코코와 친구들이 페리쿨룸 섬에 도착하자 눈 앞에 나타난 <시작> 버튼을 누르자 마자, "띠링~" 소리와 함께 바로 미션이 주어진 1단계 게임이 시작됩니다.

1단계 미션은 바로, 10개 이상의 아우라 스톤을 모으는 것이었죠! 아우라 스톤을 모아야 2단계 관문을 지키고 있는 가위바위보 트롤과 승부에 필요한 엠버를 아이템 가게에서 교환할 수 있거든요!

<게임섬 페리쿨룸 1> 책 안에는 이렇게 책 속 미션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나와 있어요. 아우라 스톤은 10개의 색깔로 자연적인 힘을 부를 수 있지만, 딱 한 번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지요.

핑덕, 모몽, 보리, 코코 각 친구들의 레벨 별 능력도 나와 있어서 마치 진짜 게임을 하는 느낌이에요.

친구들은 먼저, 어둡고 울창한 페리쿨룸 1단계 섬 속에서 우박처럼 떨어지는 작고 검은 숯검댕이들을 쳐내면서 간신히 빠져나옵니다. 그러자 친구들 머리 위로 처리한 숯검댕이 숫자가 뜨면서 번쩍거리는 도형카드들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식충식물밭. 겉으로는 평화롭고 작고 예쁜 하얀 꽃들이지만, 나지막한 노랫소리의 가사는 무시무시했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오독오독 식충식물들의 약점을 찾아내 공격하고, 결국 식물들이 하나씩 죽으면서 아우라 스톤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크기가 엄청난 두껍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식충식물 대왕과 친구들은 마주하게 되죠.

과연 핑덕, 모몽, 보리, 코코 이 4명의 친구들은 저 식충대왕 식물을 무찌르고, 아우라 스톤을 모두 모을 수 있을까요? 2단계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점점 긴장도 되고 흥미진진해집니다.

게임 속에서 적을 무찌르고 경험치가 쌓이면 레벨이 높아지듯이 미션 성공과 함께 다음 단계 진입이 정말 재밌더라구요. 글밥도 적고 그림도 함께 나와 있어서 쉽게 잘 읽히구요.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도 이 책만큼은 정말 재밌게 잘 읽을 거 같아요!!

호진이도 재밌다면서 손에서 <게임섬 페리쿨룸1> 책을 놓지를 못하더라구요. 아주 초집중하면서 봤답니다.

2권에서는 또 과연 어떤 미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맹활약하는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이야기를 어서 빨리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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