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릴 때 추리소설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 때는 셜록 홈스, 아르센 뤼팽 그리고 조금 커서는 아가사 크리스티, 에드거 앨런 포 추리소설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한번에 읽어내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책장 한켠에 추리소설 등을 쭉 사모으기도 했지요.
제가 좋아해서인가 호진이도 추리소설을 좋아하더라구요.
엉덩이 탐정도 좋아하고, 개냥이수사대도 좋아하고, 방뎅이 탐정도 참 재밌게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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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가 셜록 홈스에 대해서도 들어본 적은 있어서 잘 알고는 있었어요. 워낙 날카로운 관찰력과 추리력을 가진 영국의 유명한 탐정이고, 시중에 책이 많이 나와 있잖아요. 그렇지만, 줄글 책으로는 아이가 읽기에 다소 어려운 책들이라 좀 아쉬웠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출판사 연초록에서 쉬운 어휘와 문장으로 구성하여 6개의 에피소드를 묶은 단편모음집 <셜록 홈스의 모험>이 4월에 출간했더라구요.
그래서 호진이도 <셜록 홈스의 모험> 책을 한번 읽어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