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내용이 들어가기 전에 세계적인 추리소설 속 명탐정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셜력홈즈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속에 유명한 탐정 에르퀼 푸아로, 그리고 오귀스트 뒤팽이 나옵니다. 저도 어릴 때 아가사 크리시티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나서 새록새록 추억돋는 마음으로 읽어보았어요. ^^
본격적인 추리이야기는 에피소드가 4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서로 서로 대화를 하듯이 내용이 전개되어서 읽을 때 뭔가 내가 직접 추리하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져요. 그래서 더욱 책에 빠져들어 읽기가 쉽고 더욱 재밌게 읽혀진다고 호진이도 이야기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만화로도 내용이 전개가 되어서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읽혀지더라구요.
그리고 책 내용내용마다 <나도 탐정 추리퀴즈>에서 퀴즈형식의 질문이 있어서 푸는 재미도 쏠쏠해요. 특히 어떤 문제는 생각을 깊게 하는 문제들도 있어서 호진이도 꽤 어려워 한 문제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답을 맞추기 위해서 계속 책을 다시 앞으로 넘겨서 살펴보기도 하고.. 2번 보기도 하고 3번 보기도 하구요. 책 속의 단서를 통해 사고력과 추리력을 함께 키워주는 퀴즈가 많아서 저는 좋더라구요.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책이 보기보다 생각할 거리도 많고 추리할 것도 많아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정말로 추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