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날 일 없기에 해주는 막말
이원주 지음 / 드러커마인드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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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월요일 아침마다 출근길이 유독 무겁게 느껴지거나, ‘나 진짜 열심히 하는데 왜 매번 제자리일까?’ 하는 답답함에 빠져본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힘들다고 하면 달콤한 위로를 건네주는 책이나 영상이 정말 많죠.

하지만 정작 월요일이 되면 내 현실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되죠.

이원주 님의 『막말』은 영혼 없는 위로 대신, 내 일터를 실제로 바꿔줄 현실 조언서랍니다.

 

‘듣기 좋은 탕후루 같은 말 대신, 쓴약 같은 진짜 해답!’

이 책의 저자는 대형 회계법인과 로펌에서 20년간 일하며 수많은 직장인과 고객을 만난 현직 회계사예요.

저자는 20년 동안 현장에서 ‘늘 잘나가는 사람’과 ‘늘 제자리에 멈춰 있는 사람’ 사이에 반복되는 태도와 행동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책에서는 우리가 직장에서 자신도 모르게 대는 핑계와 착각, 반복되는 감정 소모와 관계의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날카롭게 해부해요.

특히 단순히 ‘너 이거 문제 있어’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책에 수록된 워크북을 통해 ‘그래서 당장 내일부터 회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손에 쥐여줘요.

 

‘막말이 아니라, 날 진짜 아끼는 인생 선배의 애정 어린 조언!’

처음엔 제목의 ‘막말’이라는 단어 때문에 너무 모질거나 거친 책 아닐까 싶었는데, 다 읽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어요.

힘들 때 찾아 읽는 달콤한 위로는 당장 아픈 걸 잊게 해주는 ‘소통제’에 불과할 때가 많잖아요.

하지만 왜 내가 매번 같은 지점에서 넘어지는지, 왜 내 노력이 인정받지 못하는지는 아무도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더라고요.

 

이 책은 바로 그 모른 척 지나쳤던 찌질한 내 모습과 착각을 아주 솔직하게 마주하게 만들어 줘요.

내일부터 당장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있어서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진짜 내 일상을 바꿔주는 ‘사회생활 예방주사’를 맞은 기분이었어요.

 

‘위로는 아픈 마음을 달래줄 수 있지만, 내가 왜 계속 같은 곳에서 넘어지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답답한 직장 생활의 쳇바퀴를 끊어내고 싶다면, 꼭 한번 일독해보시길 추천해요.

 

😍 르온서평단 @gbb_mom @water_liliesjin 모집을 통해 행복우물 @happypress_publishing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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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100만 부 기념판)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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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드디어 제 인생 책장 한구석을 든든하게 채워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완독했어요.

솔직히 처음엔 벽돌처럼 두꺼운 두께에 덜컥 겁부터 났거든요.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밤하늘을 수없이 올려다보게 만드는 정말 근사하고 다정한 시간이었답니다.

#우주클럽_과학방 과 함께 읽으며 느꼈던 솔직한 감상들을 정리하며 마무리할게요.

 

『코스모스』를 집어 들기 전까지, 우주는 그저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아득히 먼 이야기이거나 막연히 예쁜 별들이 가득한 밤하늘에 불과했어요.

지구가 내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단단하고 거대한 세상이었고, 인류의 역사는 거창한 주인공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죠.

 

하지만 칼 세이건의 문장을 따라 우주 끝까지 항해하고 돌아온 지금, 세상을 바라보는 제 프레임은 완전히 뒤흔들렸어요.

가장 큰 변화는 '거대함과 보잘것없음'에 대한 감각이에요.

억겁의 시간과 끝없는 공간 속에서 지구는 그저 ‘창백한 푸른 점’, 한 점 먼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우리가 매일 겪는 치열한 경쟁, 일상의 작은 고민들이 우주의 크기 앞에서는 얼마나 사소한지 실감하게 되었어요.

 

‘인류는 우주가 스스로를 인식하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 광활함은 허무함이 아닌 깊은 위로와 인류애를 선물해 주었어요.

우리가 지구라는 작은 섬에 함께 갇혀 있는 단 하나의 종족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가 먼 옛날 죽어간 별들의 재에서 온 ‘별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이 가슴 벅차게 다가왔죠.

 

책을 읽은 후, 저는 길가의 작은 생명도, 밤하늘의 흐릿한 별빛도 이전처럼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되었어요.

서로를 향한 다정함과 지구라는 작은 집을 지켜내야 한다는 책임이야말로 광대한 코스모스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커다란 지혜라는 걸 깨달았으니까요.

 

가장 기억에 남고 다른 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장은 단연 제13장 ‘지구의 대변자’예요.

이 마지막 장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과학적 지식들이 하나의 거대한 울림으로 집약되는 순간이죠.

세이건은 여기서 외계 문명과의 교신 가능성을 탐구함과 동시에, 스스로를 멸망시킬 위기에 처한 인류의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해요.

광대한 우주에서 유일하게 지적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이 지구를 우리 스스로 파괴할 수도 있다는 경고는 서늘할 정도로 강렬했어요.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태어났으며 코스모스에 살고 있다. 우리의 운명은 코스모스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인류가 이룬 가장 위대한 발견은 우리가 코스모스 일부라는 사실이다!’

과학이란 단순히 법칙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 거대한 우주 속에서 나의 위치를 깨닫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지극히 인간적인 학문이라는 점을 새로 알게 되었어요.

우주를 다룬 책이지만, 결국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주는 최고의 명장면이었어요.

 

‘혼자가 아닌 #우주클럽_과학방 과 함께해서 다행이야!’

솔직히 말해서, 『코스모스』는 벽돌책이라 혼자 읽기 시작했다면 중간에 책장에 고이 모셔두었을지도 몰라요.

방대한 과학적 개념과 역사적 맥락에 튕겨 나가는 순간들이 분명 있었거든요.

하지만 #우주클럽_과학방 의 읽기 가이드와 함께하면서 완독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답니다.

 

길을 잃지 않게 해준 등대 : 매일 제시해 주는 핵심 질문과 진도표 덕분에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어요.

 

풍성해진 이해도 : 혼자 읽을 때는 스쳐 지났을 천문학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복잡한 물리 법칙들을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생각의 확장 : 같은 장을 읽고도 다른 멤버들이 내놓는 다채로운 감상과 질문을 보며,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감동의 지점들을 새로 발견하곤 했어요.

 

밤하늘을 혼자 외롭게 바라보는 대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망원경을 들여다보는 듯한 벅찬 기분이 들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올 한해 가장 잘한 일을 꼽는다면...

단연 #우주클럽_과학방 과 함께한 『코스모스』 완독일 거예요.

 

#우주클럽_과학방 의 다음 여정을 기대하며...

우주라는 거대한 바닷속에서 다정함을 배우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코스모스』의 첫 장을 넘겨보시길 추천해요.

 

😍 우주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과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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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 ㅣ 한국철학전집 2
세종 지음 / 결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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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

 

보통 ‘세종대왕’ 하면 백성을 사랑한 어진 임금님을 떠올리죠?

하지만 『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는 세종을 마음만 따뜻한 왕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현실의 제도와 도구로 직접 만들어낸 ‘삶의 설계자’ 관점으로 그려내요.

남들이 정해놓은 방식에 나를 맞추느라 지친 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랍니다.

 

‘마음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만들어낸 왕’

우리가 잘 알고 있듯, 세종대왕의 업적은 정말 눈부시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훈민정음 창제, 조선의 현실에 맞춘 세법 공법 제정, 우리 하늘을 기준으로 한 역법서 《칠정산》 편찬, 자격루, 앙부일구 등 과학 기구 제작, 우리 땅과 체질에 맞는 《농사직설》, 《향약집성방》 출간, 4군 6진 개척을 통한 북방 국경 확정...

 

책이 주목하는 포인트는 세종이 백성을 ‘가엾게 여겼다’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 그 자체가 아니에요.

백성이 자신의 뜻을 표현하지 못해 억울해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누구나 스스로 말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직접 글자를 만들어낸 그 ‘행동력’에 집중하죠.

세상이 정해둔 중국의 기준, 기존의 거대한 틀에 조선을 끼워 맞추지 않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만든다’는 태도로 세상을 스스로 설계해 나간 세종의 삶을 보여줘요.

 

‘세상이 정한 정답에 나를 구겨 넣고 있진 않나요?’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지?’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어요.

우리는 살면서 남들이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 세상이 말하는 정답에 나를 맞추려고 애쓸 때가 참 많잖아요.

답답하고 힘들면서도 ‘원래 세상이 이런 거니까’ 하고 포기하곤 하죠.

 

하지만 세종은 기존의 거대한 틀이나 강대국의 기준에 조선을 맞추려 하지 않았어요.

‘우리에겐 우리만의 방식과 도구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직접 하나씩 만들어갔죠.

특히 ‘안타깝다’는 감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만들어서 해결할 것인가?’로 나아간 세종의 태도가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누군가 내 문제를 해결해주길 기다리기보다, 내 삶에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용기...

세상이 정해준 트랙 위만 달리는 게 아니라 나만의 길을 만드는 법을 세종이라는 인물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답니다.

 

‘누군가 내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길 기다리지 마라. 세상이 정한 방식에 나를 구겨 넣지 말고, 나에게 필요한 삶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면 된다!’

지금 나만의 답을 찾아 방황하거나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고 계신다면, 『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를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세종대왕이 당신의 삶에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거예요.

헤매고 있는 모든 분들의 오늘을 응원해요.

 

😍 장미꽃향기서평단 @bagseonju534 모집을 통해 모티브 @motiv_insight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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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자는 가장 완벽한 노예가 된다 ㅣ 시대철학 3
그리고리 예피모비치 라스푸틴 지음 / 비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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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자는 가장 완벽한 노예가 된다』

 

요즘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누군가 시원하게 정답만 딱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느낀 적 있으신가요?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자는 가장 완벽한 노예가 된다』는 제정 러시아 말기 최고의 스캔들이자 비선 실세였던 ‘그리골리 라스푸틴’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빠져드는 21세기의 ‘맹신’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책이에요.

 

이 책은 화려한 이성과 교양을 자랑하던 로마노프 왕조가 왜 한 명의 가짜 구원자(라스푸틴)에게 놀아나며 허망하게 무너졌는지를 조명해요.

황태자의 불치병과 나라의 위기라는 극심한 절망에 빠진 황제 부부...

라스푸틴은 그들의 불안을 정확히 파고들었어요.

하지만 이 책은 라스푸틴을 단순히 ‘제국을 망친 희대의 악인’으로만 단정 짓지 않아요.

 

‘라스푸틴은 개인이 아닌, 스스로 판단하기를 포기한 권력자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증상이다!’

책은 극심한 공포와 불안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쉽게 합리적인 판단과 시스템을 버리고 ‘자칭 구원자’에게 의존하는지, 그리고 그 맹신이 어떤 비극으로 이어지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쳐요.

 

책을 읽는 내내 ‘과연 이게 옛날 제정 러시아만의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의 현대사회도 만만치 않게 불확실하고 혼란스럽죠.

그래서일까요?

우리는 은연중에 주관을 내려놓고 남들의 말에 의지하려고 해요.

 

자칭 전문가들의 말만 믿고 묻지마 투자를 하거나, SNS의 자극적인 정보와 가짜 뉴스에 선동당하고, 특정 인물이나 집단을 팬덤처럼 맹목적으로 따르는 모습들...

결국 라스푸틴이라는 괴물을 만든 건 라스푸틴의 특별한 능력 때문이 아니라, ‘제발 날 구원해줘’라며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춰버린 사람들의 불안이었던 것이에요.

 

비판적인 사고 없이 타인과 시대가 제시하는 막연한 정답에 기대는 순간, 우리 역시 스스로 만든 공포와 광기의 노예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가슴 깊이 와닿았어요.

내 삶의 주도권을 남에게 쥐여주지 않으려면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지켜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답니다.

 

‘불안하다고 해서 판단을 남에게 위임하지 마라. 생각하기를 그만두는 순간,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닌 타인이 된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이 한 번쯤 꼭 읽어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혹시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생각과 판단을 맡겨버리고 있진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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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 ㅣ 시대철학 2
파울 요제프 괴벨스 지음 / 비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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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

 

요즘 SNS나 유튜브 알고리즘을 따라 영상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특정 주제에 푹 빠지거나 어떤 뉴스에 크게 분노하게 되는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정보는 넘쳐나는데, 역설적이게도 ‘도대체 무엇이 진짜일까?’ 하는 피로감은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는 20세기 가장 치밀했던 선동가, 나치 독일의 괴벨스를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눈과 귀를 깨워주는 서늘한 책이에요.

 

이 책은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가 어떻게 대중의 감정과 본능을 조종해 완벽한 독재 권력을 만들었는지 그 메커니즘을 파헤치는 책이에요.

‘진실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설계되는 것이다!’

괴벨스는 라디오 같은 당대 첨단 매체를 총동원해 거창한 정치적 구호 대신, 대중의 일상과 감정 속에 은밀하게 메시지를 침투시켰다고 해요.

 

거짓도 끊임없이 반복하고 감정적으로 포장하면 진실이 된다!

대중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출 때 사회는 가장 치밀하게 파괴된다!

 

책은 괴벨스의 선동 수법을 차근차근 추적하면서, 대중 심리가 어떻게 조작되고 권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주 생생하게 보여줘요.

 

책을 읽는 내내 가장 몰입되었던 건 ‘100년 전 괴벨스가 쓰던 수법이 지금 21세기에도 똑같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과거의 ‘라디오와 대중 집회’는 오늘날 ‘알고리즘, 숏폼 영상, 가짜 뉴스’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더라고요.

 

자극적인 썸네일과 끊임없는 정보의 반복, 특정 집단을 향한 분노 자극, 나와 비슷한 생각만 계속 보여주는 확증편향...

‘내가 뉴스나 SNS를 보며 느꼈던 분노와 열광이, 어쩌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설계해 놓은 감정 판에 휩쓸린 건 아닐까?’ 하는 서늘한 의구심이 들었어요.

 

이 책은 괴벨스의 기술을 가르쳐주는 책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생각하는 힘을 잃은 인간이 얼마나 쉽게 조작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반면교사’예요.

미디어가 던져주는 정보를 덥석 삼키기 전에, ‘이게 정말 사실일까?’, ‘이 감정으로 누가 이득을 볼까?’ 하고 스스로 질문하는 비판적 사고가 얼마나 소중한지 깊이 깨닫게 되었답니다.

 

우리가 믿는 진실과 분노가 혹시 누군가에 의해 ‘설계된 것’은 아닌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계해야 하는 시대인 것 같아요.

남이 정해준 생각에 끌려다니지 않고 주체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 장미꽃향기서평단 @bagseonju534 모집을 통해 모티브 @motiv_insight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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