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주의자의 감각 -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사소한 기적들에 대하여
김이나 지음 / 이야기장수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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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의자의 감각』

 

 

마음이 궤도를 벗어난 순간, 나를 구원해낸 것은 결국 사소한 일상이었다!

 

 

김이나 님의 『일상주의자의 감각』은 밤에 차 한 잔 마시며 가만히 읽기만 해도 마음이 다정하게 차오르는 책이에요.

수많은 명곡의 가사를 쓰고,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밤마다 따뜻한 말을 건네주는 저자는 『보통의 언어들』 이후 무려 6년 만에 나온 이번 신간에서 ‘김이나의 매력’을 한층 더 드러내고 있어요.

 

 

이 책은 숨 가쁜 방송가와 일상 속에서 저자가 ‘삶의 궤도를 크게 이탈했던 순간들’과, 그 속에서 ‘나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든 작은 일들’에 대해 담담하게 써 내려간 기록이에요.

거창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에요.

오히려 피곤에 지친 하루,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불안함, 지루하게 느껴지는 매일의 반복 속에서 스스로를 구원해 낸 아주 사소하고 고요한 기적들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오디션 무대에서 떨고 있는 지원자의 등을 따뜻하게 밀어주고, 하루를 겨우 버텨낸 청취자들에게 내일의 힘을 전해주던 저자답게, 이번에는 자기 자신의 내면을 찬찬히 응시하며 써낸 다정한 언어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어요.

 

 

매일 똑같은 내 하루도 사실은 ‘기적’이었구나!

 

 

우리는 보통 일상이 조금만 틀어져도 ‘나 오늘 왜 이러지?’ 하고 쉽게 불안해지거나, 반복되는 하루를 지루하다고 느끼잖아요.

그런데 저자는 일상의 궤도를 벗어난 순간조차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자기 마음을 가만히 토닥이는 계기라 생각하더라고요.

‘일상주의자’라는 제목처럼, 거창한 무언가를 찾아 헤매기보다 지금 내 손이 닿는 일상을 감각적으로 다루는 모습이 참 근사하고 부러웠어요.

 

 

책을 읽다 보니, 오늘을 무사히 버텨낸 나 자신과 내 주변의 사소한 풍경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쩌면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건 대단한 각오가 아니라, 아침에 마신 따뜻한 커피 한 잔, 친구가 던진 한마디, 지나가는 바람 같은 ‘사소한 기적들’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마음이 유독 시끄럽고 지친 날, 침대 머리맡에 두고 아무 페이지나 툭 펼쳐 읽기만 해도 다정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런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 지쳐 감각이 무뎌진 분

✔ 마음이 불안하거나 삶의 궤도를 벗어난 것 같아 위로가 필요한 분

✔ 김이나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다정한 언어를 좋아하는 분

 

 

오늘 밤, 마음의 온도를 1도 높여줄 다정한 언어의 선물!

 

 

지친 하루의 끝, 나만을 위한 고요한 시간이 필요할 때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르온서평단 서평모집을 통해 이야기장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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