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진화의 세계 -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발견한 생존의 법칙
이정모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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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진화의 세계』

 

 

tvN <알쓸신잡>의 ‘이정모 관장님’의 입담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전작 『찬란한 멸종』에 이어 이번에도 대박 재미있는 과학 교양서로 돌아왔어요.

출간되자마자 과학 분야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작, 『극한 진화의 세계』는 어떤 내용일까요?

 

 

이 책은 지구에서 가장 척박하고 혹독한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진화 스토리를 다뤄요.

✔ 영하의 빙하와 극지방 : 피가 투명하게 변해버린 남극 빙어 이야기

✔ 타오르는 사막 : 내열 단백질로 엄청난 열기를 견디는 사막개미

✔ 산소 없는 심해와 고산지대 :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호흡하고 생존하는 생명체들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진화학 지식을 저자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풀어내서, 마치 잘 만든 생태 다큐멘터리를 예능처럼 재미있게 보는 듯한 느낌을 줘요.

‘진화’라는 주제를 이렇게 유쾌하게 탈탈 털어줄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저자밖에 없을 거예요.

 

 

책을 읽는 내내 ‘역시 믿고 보는 이정모 스토리텔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단순한 흥미를 넘어 깊은 여운을 준 순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극한 환경’에 대한 시선이었어요.

 

 

우리는 보통 춥고, 뜨겁고, 어두운 곳을 ‘살기 힘든 불행한 환경’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책 속에 나오는 생물들에게 그곳은 강한 경쟁자를 피해 찾아낸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자신들만의 터전이었어요.

환경을 탓하며 포기하는 대신, 자신의 몸과 생태를 완전히 바꿔버린 생물들을 보며 문득 제 삶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상황이 혹독하다고 낙담할 필요 없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적응해 나가면 된다!

 

 

뜻밖에 과학 책에서 인생의 막막함을 이겨낼 묘한 용기와 위로를 얻었습니다.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답니다.

 

 

이런 분들께 강추해요.

✔ 방송아니 유튜브에서 이정모 관장님의 입담을 재밌게 보신 분

✔ 과학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은 입문자/청소년

✔ 치열한 삶에 지쳐, 생명체들의 생존기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와 위로를 얻고 싶은 분

 

 

과학적 호기심과 삶에 대한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선사하는 책!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가 깊은 여운을 안고 책장을 덮게 될 『극한 진화의 세계』를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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