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시절
메이비 지음 / 부크럼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좋은 시절』

 

 

메이비 님의 『가장 좋은 시절』은 햇살처럼 포근한 일상을 담아낸 책이에요.

화려한 연예인의 삶이 아닌 우리와 똑같이 치열하고도 다정한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기록이 가득 담겨 있죠.

 

 

이 책은 저자 메이비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아이, 그리고 남편과 함께 꾸려가는 단란한 일상을 담고 있어요.

매일 반복되는 육아와 살림 속에서 저자는 결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순간들을 포착해 내요.

아이들의 서툰 몸짓, 남편과 나누는 짧은 대화, 그리고 그 안에서 문득 찾아오는 서글픔과 충만한 행복까지...

저자는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말로 다 표현하기 아득했던 그 감정들을 노랫말처럼 섬세하고 담백한 문장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요.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잔잔한 웃음이 지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뭉클한 여운과 따뜻한 눈물이 피어오르기도 해요.

 

 

사실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일상은 때로 지루하고 지치기 마련이잖아요.

특히 육아나 살림은 해도 티가 안 나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니, ‘아, 어쩌면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의 한가운데를 지나가고 있으면서도 너무 가까워서 모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자의 문장은 참 닮고 싶을 만큼 진솔해요.

과장되게 행복을 포장하지도, 육아의 고단함을 억지로 미화하지도 않아요.

그저 묵묵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가족을 바라볼 뿐이죠.

그 담담함이 오히려 제 마음을 더 강하게 울렸어요.

익숙함에 가려져 있던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육아에 지쳐 ‘내가 잘하고 있나’ 고민하는 육아맘·육아대디

작가의 다정한 문장이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토닥토닥’을 건네줄 거예요.

✔ 늘 곁에 있는 가족이 당연하게 느껴져 무덤덤해진 분들

익숙함 속에 숨어 있던 진짜 사랑을 다시 깨닫게 돼요.

✔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힐링이 필요한 모든 분들

포근한 햇살 같은 휴식을 선물해 줄 책이에요.

 

 

지치고 팍팍한 세상 속에서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책을 덮는 순간, 매일 보던 나의 거실과 내 머리맡의 풍경이 조금은 더 사랑스럽게 보일 처방전 같은 에세이입니다.

 

 

😍 부크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