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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 이야기
츠치야 마유미 글, 아이노야 유키 그림, 계일 옮김 / 계수나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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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처음에 엄청 고생도 하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수월해져서 

모유만큼 아이에게, 엄마에게 좋은 것은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어요.  

(중도 포기하는 엄마들도 많은데 포기하지 않길 참 잘했어요!)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엄마 이야기를 알아 들을 나이가 되면 

젖 먹여 키운 이야기를 꼭 해 주고 싶습니다. 

이 책을 보면 엄마와 아이에게 젖이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용하는지 

잘 나타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며 제가 느낀 점을 들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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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신기한 사탕이다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계일 옮김 / 계수나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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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기가 어려서(이제 6개월) 거의 혼잣말처럼 그림책을 종종 읽어 줍니다.^^;; 

그래도 한 가지 기특한 것은 아이가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그 재미에 알아듣든 말든 읽어 주네요.) 

특히 이 책은 아기가 그림을 무척 좋아해서 자주 보여 줘요. 

다른 그림책은 조금 보다가 고개를 홱 돌려 버리는데 

이 책을 보여 주면 주인공 꿀꿀이를 잡으려고 버둥버둥거리죠.ㅎㅎㅎ 

결말 부분에 등장하는 커다란 늑대 그림도 좋아하구요.  

그래서 전 이 책에서 신기한 사탕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도 재밌지만  

무엇보다 그림이 맘에 쏙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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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이야기 - 아주 특별한 사막 신혼일기
싼마오 지음, 조은 옮김 / 막내집게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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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알기 전에 "흐느끼는 낙타"를 알게 되어 그 작품을 먼저 읽었다. 

그리고 나서 싼마오에게 매료되어 "사하라 이야기"도 읽게 되었다. 

아, 먼저 무엇을 읽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두 권의 책이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비슷한 듯 다른 메시지를 주기 때문이다. 

사막을 사랑한 여인 싼마오와 그녀를 사랑한 남자 호세의 신혼은 사막에서 시작된다. 

사막에서의 삶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열악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 속에서 꿋꿋이 살아남고 또 적응해 가는 싼마오 부부의 모습은  멋지게만 느껴진다. 

책에 빠져들면 들수록 사막에서의 삶을 나도 모르게 동경하게 되는데,  

그러면서도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시각 또한 놓치지 않아 

당장 사막으로 달려가는 불상사를 막아 준다. 

역시 현명한 싼마오! 

비록 지금은 고인이 된 두 사람이지만, 그들의 열정과 사랑이 빚어낸  

아름다운 무지개빛 일상사는 두고두고 생각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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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 - 시칠리아에서 온 편지
김영하 글 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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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김영하의 팬으로 그의 작품에 늘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동안 출간한 작품은 다 봤지만, 그가 현실을 이렇게나 힘들어 하는 줄은 미처 몰랐다. 

그건 김영하라는 사람에 대한 관심보다는 유려하고 날 즐겁게 해 주는 

그의 글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에 대해 아는 것처럼 얘기해 왔는데... 

전혀 아니었다. 

이 책을 통해 그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작가의 내면은 어떠한지 알게 되었다. 

지금은 어디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어느 곳에 있든지 

항상 그가 행복하길 바란다. 

그의 작품과 그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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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하야오
가와이 하야오 지음, 양윤옥 옮김, 오카다 도모코 그림 / 뜨인돌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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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학자이자 장관이었던 가와이 하야오의 어린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대적으로 지금보다 순수했을 때지만, 그보다 더 순수한 어린 하야오의 마음이 

놀랍고 감동스럽다. 

다만, 집필 중에 작고했기 때문에 글이 미완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하야오의 뒷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헛된 바람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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