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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신기한 사탕이다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계일 옮김 / 계수나무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직 아기가 어려서(이제 6개월) 거의 혼잣말처럼 그림책을 종종 읽어 줍니다.^^;;
그래도 한 가지 기특한 것은 아이가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그 재미에 알아듣든 말든 읽어 주네요.)
특히 이 책은 아기가 그림을 무척 좋아해서 자주 보여 줘요.
다른 그림책은 조금 보다가 고개를 홱 돌려 버리는데
이 책을 보여 주면 주인공 꿀꿀이를 잡으려고 버둥버둥거리죠.ㅎㅎㅎ
결말 부분에 등장하는 커다란 늑대 그림도 좋아하구요.
그래서 전 이 책에서 신기한 사탕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도 재밌지만
무엇보다 그림이 맘에 쏙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