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국일미디어) *언젠가 한번 쯤 그곳으로*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 언젠가 한 번쯤 그곳으로
스테파니 엘리존도 그리스트 지음, 오세원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7월

이 책은 여자라서 행복한, 그래서 더욱 눈부신
세계 각국의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황홀한 사치를 누려볼 수 있는 프랑스 파리,
약간의 모험을 즐기는 파키스탄에서의 산악도보 여행,
느긋한 일정을 즐기는 잔지바르의 하얀 백사장 등
테마에 맞는 여행지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제주도의 해녀와 올레길을 소개한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이 책에 소개된 장소는 여자 친구들이나
엄마, 딸, 파트너와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지만
혼자서 여행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장소들이에요.
<방랑녀들을 위한 팁 10가지>에서는 오로지
여성들만을 위한 여행 팁을 정리해 놓은 짐꾸리기부터
안전수칙, 치한 퇴치법, 여성위생용품 준비 요령,
적절한 옷차림과 난처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등!!
여행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될꺼 같아요.

[서평] (로그인) *지긋지긋한 생리통, 약 먹지 않고 이별하기* 굿바이 생리통

굿바이 생리통 - 지긋지긋한 생리통, 약 먹지 않고 이별하기
박성우 지음 / 로그인 / 2011년 7월

누가 생리통을 마법이라고 이름을 붙인건지
한달에 한번씩 통증과 함께 찾아오는 마법 때문에
마법이 아니라 악몽이라고 부르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제 주변만 봐도 생리통이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생리가 당연한 것처럼
생리통까지도 너무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잖아요.
또 약만 먹으면 통증이 많이 줄어드니까
근본적인 문제는 뒷전이고 약에만 의존하게 되다보니
내성 생기면 어쩌지? 고민하지만
자궁에 대한 건강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굿바이 생리통>은 저처럼 생리통이
당연한 거라는 편견을 가진, 악몽같은 생리통과
이별하고 싶은 그런 분들이 한번쯤
꼭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만한 책인거 같아요^^

[서평] (애플비) *언어* 아이튼튼 그림책(전4권/DVD1장포함)

아이튼튼 그림책 : 언어 (전4권 + DVD 1장) ㅣ 아이튼튼 그림책
조재은 외 글, 김보영 외 그림 / 애플비 / 2011년 6월

<언어튼튼 세트>는 영아기에 꼭 길러야 할

언어 발달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책 4편에

여러 가지 기법으로 담긴 책을 재미나게 읽으며

온전한 문장으로 의사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초 언어 능력을 길러 줘요.

각 권에는 모양이나 움직임,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듬뿍 담겨 있어

어휘력을 기르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줄꺼 같으네요!!

또한 그림책과 함께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DVD 그림책까지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서

언어 부분만이 아니라 생활, 마음, 몸까지
모두 시리즈별로 읽어주고 싶네요^.^

[서평] (웅진주니어) *<나도 나도> 영문판* I Can Do It!

I Can Do It! (나도 나도 영문판, 오디오 CD 1장)
최숙희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6월

최숙희의 그림책 <나도나도> 영문판으로

즐거움과 건강한 주제에 영어 학습 기능이 더해진

그림책으로 동물을 관찰하고 인지하며

그것을 모방해 달리고, 노래하고, 구르고, 먹고, 씻으며

즐거워하는 아기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얼룩말, 판다, 개구리, 토끼, 고양이 등 아기 동물들의

행동을 따라하며 즐거워하는 귀엽고 깜찍한

소녀가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네요^^

한글판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의태어와 의성어를

영어로 들을 수 있어 그 뜻을 더 쉽게

알 수 있고 영어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영어의 리듬을 느낄 수 있어 좋을꺼 같고
이라는 제목이 우리 아이에게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만한

책인거 같아 망설임 없이 추천하고 싶네요^.^

[서평] (웅진윙스) *진실 진영에게 띄우는 엄마의 첫 번째 편지* 엄마가,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엄마가,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진실, 진영에게 띄우는 엄마의 첫 번째 편지
정옥숙.이이림 지음 / 웅진윙스 / 2011년 6월

사실 저는 연예인이 지은 책은 잘 안보는 편인데
제가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최진실이라는 배우라서 그런지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이혼 그리고 힘든 사건들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큰 사건들은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어떻게 해서 최고의 스타가 되었었는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는지,
또 결혼을 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이혼 등등..
책을 한장 한장 읽어 나가면서 그녀의 삶과 진실을 알게 되었고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나온 정옥숙씨와 최진실씨의 딸
아들을 보면서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는데
의외로 씩씩하게 자라주고 할머니를 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잘 커주었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을 통해 지금 현재 저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부모님께도 아이에게도
잘하고픈 마음이 들게끔 해주는 참 고마운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