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시크릿
현태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1년 12월
품절


학창시절 무조건 단발이어야만 했던 머리로도,
어찌 꾸밀까 고민하면서 하루종일 거울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가르마를 바꿔보기도 했었어요.
그러다 대학을 가면서 두발이 자유로워지자,
더 거울을 안보게 되고 귀찮아진 이유는 왜였던건지;;
대학 다닐때야 이러나 저러나 공부만 하면 됐으니 상관이 없었지만
직장생활을 하고 활발히 사회 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도 많고 외모가 경쟁력이 되다 보니
머리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던거 같아요.
긴머리를 하든지, 짧은 머리를 하든지 신경을 써야 하는 자리에서는
신경을 써야 했지만 매번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할 수도 없고
약속시간 전에 거울을 잡고 몇시간을 씨름해도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약속시간에 늦었던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이 책을 펼쳐 놓고 월화수목금토일 어떤 머리를 할지 정해서
때마다 머리스타일을 바꿔주면 되니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되는 참으로 고마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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