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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얻는 남자의 대화법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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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Hashtag 을 별로 남기지 않는 편이다. 이번에는 '인성'이라는 내용으로 많이 남겼다. 나는 인성을 "인간으로서 성찰하는 깊이의 차이야"라고 주변에 말하고는 한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변형된 유교적 시대 상으로 부모에게 상처받았던 MZ 세대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작용을 요즘 여러 TV 예능해서 확인하고 풀어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나는 이번 책을 통해 딱 한가지를 깨달았다. 소 주제를 "내가 너무 분석하려들구나"라고 하였다. 이렇게 작성한 이유는 저자 소개하고 이어나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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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여러 '말'이라는 주제를 통해, 아이의 교육 방식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는 부모 교육 전문가이며, 소통 전문가였다. 업무에서 사용하는 소통보다는 기본적인으로 가정으로부터 어떻게 발전해나갈 것인지 연결적 맥락을 가지고 있었던 것같았던 책이었다. 연결적 맥락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흔히 '라떼'식의 말에 "집에서 하는 행동이 밖에서도 그대로 나온다"라는 말을 한번 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얼마나 부부 관계가 어떻냐에 따라, 친구 관계도 유사하게 쌓이고 직장 생활도 비슷하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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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에는 이를 교정하기 않으면 언어 폭력으로 쉽게 받아들이는 시국이며, 높은 위치에 있는 직급일 수록 언어와 비언어적인 부분을 더욱 고려해 조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편이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곳에 밑 줄을 쳤다. 나도 외상적인 상처가 있다보니, 가스라이팅을 굉장히 많이 당했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던 적이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상 속에서 사람을 분석하려는 성향이 짙어지고 있었다. 심지어 같이 일하는 동료 중 "내가 00님과 같은 세대를 시대가 그래서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삿대질과 동태 눈깔로 상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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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두르는 분이 최근에 있었다. "기준이 다르죠"라며 되받아쳤다. 그러나, 그것 또한 나를 이해해달라는 어린아이의 표현이었으며, 내가 인정만 할 수 있는 그릇이 되었다면 인정하고 바로 건설적으로 중재해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였다. 이번 책을 읽으며, 그동안 읽어왔던 심리상담, 가족상담, 대화법, 화법 관련된 책들보다 밀접하게 사례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었다. 부부끼리 읽는 것도 좋겠지만, 첫 연애를 시작하는 자녀에게 선물로 주고 싶었던 책이다. 아! 물론 나는 아직 한 참 멀은 것같다고 생각이 드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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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중년의 위기, 졸혼과 같은 내용이 많이 나오며 직장인 APP 블라인드에는 '퐁퐁남' 과 '퐁퐁녀'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며, 결혼 및 이성 교제에 대한 주관적인 글이 올라오면 다들 "손절해"와 같은 과하게 단언해버리는 경향을 보았다. 이러한 고민을 "내 남자가 또는 내가 아내로서 어떻게 건설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까?" 고민이 들 때, 책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책이다. 나는 내 가까운 가족에게 선물해주려고 한다. 좋은 리뷰 경험으로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을 찾았다. 항상 나는 누누히 이야기한다. 어떠한 뛰어난 제약사가 만든 백신이라도 '우리 가족'보다 효과가 좋은 백신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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