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런 말은 쓰지 않도록

이제 그런 말은 쓰지 않습니다 -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고침이 필요한 말들
유달리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0월

이번에 일하며 동료에게 '짬밥' , '개꿀' , '개쓰기' 등 품격이 낮은 단어으로 일상 대화를 나누는 나를 보았다. "긴장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가?" 아니면 "긴장도가 너무 낮아서 그런가?"라며 실수에 대한 아쉬움을 잊지 않기 위해서 이번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대화 법을 가르쳐주는 선생님들이 집필한 책이 아니라, 나와 같은 일반인이 좋은 문장을 위해 집필한 책이라 소장하고 싶었다.

저자는 자라온 환경으로 차별에 대한 인지를 누구보다 확실하게 하고 있었다. 나는 성장하며 "나는 왜 이리 말을 급하게 내뱉지?"라고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면, 저자는 손질된 문장으로 대화 속에서 옆 사람이 교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설적인 사람인 것같아 보였다. 물론,나도 항상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소 제목은 '장애우' 보다 '장애인'으로 표현한 것은 내가 첫 봉사활동 시작하며, 받은 교육 이었다.

내가 사용했었던 표현들이 있다. 돌이켜보면 "참 어렸어~"라고 넘어가고 싶다. 하지만 넘어가지 않고 교정하기 위해, 이 책을 펼쳤고 "이제 그런 말은 조심하면 어때요?"라는 문장 위에 나열된 내용들을 찾아보았다. 어떻게보면 내실없이 경제만 성장한 대한민국이 낳은 문화적인 수준이라고 보이기도 한다. 나도 영향을 지대하게 받는 나약한 생물에 불과하닌까.

들어가는 글에서 " '매사에 불편해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라는 내용이 나에게 와닿는다. 일하다보면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업무 지시할 때, 권위적으로 명령조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자주 본다.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 동기끼리 사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상/하급자의 경우 요즘같은 시대에는 관계가 명확하다보니, 상호적으로 조심해야될 때라는 점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 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책을 읽으며, 무 의식적으로 되묻기로 반문해 교정해내 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집어들었고 교정하기 위해서 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많이 해볼 수 있었다. 편견 없이 대화해나갈 수 있는 성숙함이 영혼이 깃들기 바라며, 읽었던 이 책을 모든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N00년에서 전해진 사람을 얻는 지혜

사람을 얻는 지혜 (국내 최초 스페인어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46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김유경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고전에서 사람을 얻는 지혜를 얻어보기 위해서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논어, 명심보감 등 다양한 고전으로 이미 고전과 인문이 현대 사회에서도 그대로 통용되는 귀중한 자료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아쉽게도 꾸준하게 수 회독을 전혀 해보지 못 했다. 나에게는 서양 고전이 더 유익하다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책을 집어 들어보게 되었다.

예전 고전부터 궁중 생활은 권모술수가 넘쳤다. 지금 인간들이 구성하고 있는 사회와 동일하다. 그러한 상황에서 바른 소리하는 사람들은 항상 척결되어 왔으며, 직언과 간언은 곧 죽음으로 연결되는 위인들이 많았다. 나중에 군주들은 자신의 실수를 뒤늦게 깨닫고 죽음을 성대하게 기르기도 한다. 나도 1~2번 겪어본 사람이 아니므로 직접적으로 이러한 점들을 눈높이하고 있다.

심리학적 요소가 없고 당시에 시대에 맞는 고전적이며, 정성적인 내용들이 많다. 지금 내 옆에는 삼국지의 전편들이 있다. 지치면 한 페이지를 읽어보고는 한다. 위 내용도 동일하게 기본적으로 자기 성찰에 대한 고민이 많이 담겨 있다. 내면의 중요성은 매우 탁월하다고 보인다. 거절, 제안, 설득 등 다방면에서 나를 이해한 만큼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생물학적으로는 전전두엽의 역할이 크다.

읽으면서 "아 내년에 취업하면 직장 생활 교본으로 사용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데일 카네기론에 나오는 벤자민 프랭클린 내용도 읽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못 읽어봤다. 이러하듯 현대지성에서 출간하는 책들에는 한 시대를 풍자했던 위인들의 비법들이 고스란히 적혀있다. 번역을 포함한 출간의 전반적이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된 점이 매력적이었다.

톨스토이 고백록 이후로 처음 읽게된 현대 지성의 책이다. 사람을 얻는 지혜라는 제목보다는 인간 정글에서 현명하게 살아남기에도 어울리는 내용이었다. 조직 생활의 정치질로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책으로 성취할 수 있으며, 성공적인 경력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나도 N회독 해나가야겠다.

뛰어난 소통을 위한, 성공대화론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ㅣ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오바마가 극찬하고 삶에 적용한 카네기 불후의 명작이며, 워린 버핏을 말하기의 두려움에서 구해준 대화의 기술인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을 읽어보게 되었다. 모든 성공은 '어떻게'말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점을 알려주며, 평생 자신이 될 절대 불변의 커뮤니케이션 바이블 이었다. 1937년 초판부터 지금까지 출간되고 있는 데일 카네기의 성공 대화론에 대해 나의 개인적인 느낌점을 서평하도록 하겠다.

데일 카네기는 다들 너무 잘 아시리라 보인다. 나도 인간관계론에 많은 영향을 받고 오디오 북과 눈으로 읽는 활동을 수 회독 했다. 그래서 지금은 삶에 채화되어 있다. 나는 성공 대화론을 읽으려는 분들에게 인간관계론과 병해할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인간의 심리적인 요인을 통찰한 인간관계론을 회독하며 '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담은 감정에 호소해내는 대화법으로 연결되리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1장부터 16장 까지 천천히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살펴보라. 대화를 잘하기 위해, 생물학적 요인인 흉곽, 목소리 등 다방면을 어떻게 사용할지도 알려주고 있다. 나도 말을 더 잘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으며 뇌를 포함한 전신 혈류 가소성에 좋은 유산소 운동을 억지라로도 주 2회 이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살짝 자기관계론과 인간관계로이 합체된 느낌을 받았다.

내가 독서 초반에 시작했던 습관을 포함해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많았다. 그리고 다시 어휘 집 등 단어장을 새롭게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다. 놀라운 점은 서양 고전에 대한 중요성 이었다. 나는 고전을 그리 즐겨 읽지 않는다. 대화 법 책들을 읽으며, 나오는 내용들을 여러번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리 편하게 보는 편은 아니다. 이번 기회에 세익스피어 등 읽어보자는 계기가 되었다.

중요한 회의, 발표, 대화를 앞두고 반드시 읽기 좋았던 데일 카네기 성공 대화론 이었다. 특히 설득과 협상으로 팀을 이끌어 나가야되는 리더분들에게 추천하는 책 이었다. 곁에 두고 저녁마다 읽으면 무의식적으로 팀원들에게 감명 깊은 글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미를 가져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럼 다들 카네기 대화법으로 50%의 일생 소득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사회 생활은 연기력이 중요하다고 깨닫게해준 책

[eBook] 신입사원 상식사전 (2022년 최신개정판)
우용표 지음 / 길벗 / 2022년 10월

센스 있는 신입 사원이라고 나름 생각 했었다. 하지만, 인턴 생활을 하며 생각보다 동료에 강약약강, 권위적, 중립을 통해 라인 잡기 등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당황 스러웠다. 옆 사람이 힘들어하면 지켜주고 옆 동료가 어려워하면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된다고 믿었던 시절과는 달랐다. "아, 정말 사회 생활은 일잘하는 걸로 매력을 알리는 것이 우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집어들게 되었다.

참.. 직장 생활이라는 것이 매우 어렵다. 그리고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나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처세술을 읽어보고 노력 해야된다고 생각이 든다. 어차피 '일'이라는 경제적 목적으로 만난 사이이므로 '일'을 잘하면 관계는 자연스럽게 풀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더 수월하고 유연하게 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이번 책을 통해 찾아볼 수가 있었다.

읽으며, "어떤 모습으로 회사 생활을 해야될까?"라는 고민의 열쇠를 풀어볼 수 있었다. 사회 생활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정답이 없다. 우리는 정답이 있으리라 믿고 있지만, 정답을 찾아보기가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하.. 00이 때문에 힘든데.."라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책으로 객관화를 해보며, 더 나은 자신을 일구어가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보였다.

예전에는 '광팔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좋지 않아 동조되었던 적이 있다. 자기 확신이 낮아서 그럴지도 모르고 자기애가 낮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확실한 점은 과거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 되었던 부분이 회사 생활에 필요한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번 책에는 ☆를 정말 많이 쳤다. 그렇다고 저자의 책에 약점과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만만해보이는 선임을 찾아~"라는 대목을 보고는 실망했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유형이 강약약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그렇다는 점은 아니다. 그래도 이번 책을 앞으로 가는 회사에서 꾸준하게 읽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상에 올려두고 정말 꾸준히 점심 시간마다 읽으며, 나의 부족함 점들을 채워나가는 구간을 만들어보도록 해야겠다. 삶이 쉽지 않다. 그러니, 즐겁지 아니한가!

절제된 부자들의 관계를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부자들의 인간관계 - 부자가 만나는 사람, 만나지 않는 사람
스가와라 게이 지음,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인간관계 관련된 책을 정말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는 편이다. 대화법, 관계론, 필요에 따라 심리학의 경계선들까지 읽어 나갔다. 말과 말투는 생물학적인 뇌와 성장기라는 환경적인 요인이 100% 차지하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이번 책에서 배운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딱, 한가지였다. '기준'이었다. 우리는 논어, 장자 등 다양한 고전과 인문학으로 삶을 영위하는 기준점들을 배워나간다.

하지만, 그러한 기준이 나의 현재 상황에는 맞지 않다고 판단되 읽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과거가 인공지능이 도래하는 21세기와 동일한가?"라는 의문을 품기도 한다. 유명인들은 여전히 옛 지식으로 처세와 같은 방법을 얻기도 하는 이유가 있다. 이번 책은 이러한 모든 것들을 종합해둔 책이라고 확신한다.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다양성을 얼마나 인정해나갈 수 있을지는....

곧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에서 시작점을 둘 수 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사회 생활을 포함한 관계는 모두 정서 지능이 중요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될 수 밖에 없었다. 결국은 연기력이다. 연기력도 마음보를 얼마나 가지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책은 자녀에게 선물로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자녀가 없지만, 중/고등학교 자녀들에게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주기 위해

선물해줘보는 것은 어떨까 싶었다. 갑자기 생각난 00민 님이 생각난다. 내가 의지를 하기 위해, 일정하게 물어본다. 나의 주관적 오류일 수도 있으닌까 말이다. 지난 금요일에 내 탓으로 몰고 가는 모습을 보고는 "아 앞으로는 의지하면 안 되겠다"라고 생각된 분이다. 가급적이면, 직장 동료들과 최대한 거리를 두어야겠다는 입장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알고 있지만,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독서를 게을리하면 안 되겠다. 부자들의 인간관계로 태도를 점검하고 마음 가짐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 앞으로 삶의 봉착점이 다다르면 항상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더 이상 쓸데 없는 관계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 부자들의 인간관계를 집어보시는 것은 어떨까?

[ 북유럽 카페의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