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성공법칙 - 일터의 고민이 해결되는 순간 인생의 문제도 풀린다
데이비드 브렌델.라이언 스텔처 지음, 신용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글의 아리스텔리스 프로젝트를 아는 사람들은 정서 지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정답은 없지만, 조직 구성원에 대한 정서적 안전감을 줄 수 있는 동료 또는 리더가 되어야 업무의 능률도 높여진다는 점을 알고 있다. 굳이 아리스토텔리스 프로젝트를 모르더라도, 맞지 않는 사람과 맞는 사람이라는 기준에서 우리는 알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저자들이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살펴본다.



정신과 의사이며, 리더쉽 컨설턴트인 저자와 조직의 성과를 개선하는 경영 컨설턴트의 만남은 어떤 조화로운 내용이 담겨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2010년 중반부터 '인문학'이 중요해졌다. 그 인문학은 철학이라는 고전에는 정답을 찾아가며,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라는 뜻 이었다. 추천 글을 보면서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살펴보도록 해보겠다.


인간적인 매력으로 사람들을 이끌며, 건설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해내는 방법을 배워나갈 수 있었다. 조직 문화란 매우 심오하다. 사람 1명으로 조성되는 분위기라는 것이 인간 세상에는 굉장히 중요하다.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역치 또는 뇌 부의의 피질 발달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들이 매우 크다. 그러므로 이번 책을 통해 조직원으로서 더욱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



소크라테스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은 3단계로 생각, 대화, 창조의 일련의 과정을 가지고 있었다. 한발 물러서서 속도를 늦추고 신중하게 생각하며, 선입견 없이 열린 자세로 질문하며 의견을 주고 받으며, 가치 있는 것에 중심을 두고 새로운 해법을 찾는 질문을 해볼 수 있었다. 타인에게 해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질문을 던지며 올바로 잡기 위한 선택이 어느 것 중 더 나은 것일지 고민하는 과정 이었다.



나는 경영학을 전공해 조직 구조 관련된 수업을 들었다. 생각해보면 가르쳐주시는 교수님들께서 인간적인 해결법을 알려주시기보다는 학문적 지식의 저주에 빠져 "내 말이 맞아"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았다. 과연, 근본적으로 인간애를 발휘해 문제를 심리적 안정감있게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본 책이다. 앞으로 각자도생의 시다에는 심리적 안정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 본 책은 문화충전 200%에서 제공받고 직접 읽고 쓴 후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