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감정이다 - 소통을 위한 감정 조절부터 표현 연습까지
노은혜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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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을 집어들게 된 계기는 "가스라이팅을 현명하게 대처할까?"라는 고민 이었다. 많은 소통 책을 한달에 1권씩 접해보고 있지만, 명확하게 적혀져 있는 것은 없다. 거절하는 법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등 내 감정을 먼저 알고 상대방 감정에 대해 호소해낼 수 있어야 접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다만, 명확한 점이 없어서 아쉬운 찰나에 이번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언어 치료학을 전공하다가 상담대학원으로 진학해 상담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을 돌아간다면 심리학과 철학을 공부했어야되는데.."라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언어 치료학에서 상담대학원이라..루트가 신기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내담자들을 만나며, 그 분들의 마음을 관리해주는 상담사 이셨다. 실제 내용에는 내담자들의 나누었던 유사 사례를 기반해 고민을 해결해 나갔던 내용들이 있었다. "아.. 대학 시절에 조별과제 갈등 생기면 항상 대학생활상담센터 갔어야되는데.."라는 아쉬움을 생길 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공감되는 소재를 중심의 상담 내용으로 소재들이 채워져 있었다.



맨 뒷 면에는 함께 읽어보면 좋을 만한 내용들이 상당히 있었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꼭 읽어봐야겠다. 이번 책을 통해, 가스라이팅에 전면적으로 거절하고 유하게 내용이 흐르기 보다는 내 뚝심을 잃지 않는 법을 배워볼 수 있었다. 집에 관계/소통 관련된 책이 20권 있지만, 위 책처럼 유용했던 적은 처음이다. 혹여나 단체 생활에서 순하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괴롭히는 것을 합리화화는 부정적 자기애를 가진 분들이 있다면 이 책으로 정면으로 대응해보자. 경영학은 계획이며, 물리학은 시공간이라면 심리상담학은 '마음'이라는 핵심이 있다는 점을 여러 방향으로 알려주고 있는 목차 이었다. '나'를 중심으로 심리상담학 용어를 사례와 함께 풀어쓰며, 내담자들이 회피하고 있는 감정적인 문제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하.. 그동안 읽어왔던 심리상담학 책들은 정답을 두고 있었지만, 이번 책은 과정을 중심으로 두고 있네"라는 생각으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내 감정이 명확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이미 2020년부터는 사회지능-감성지능이 뛰어는 소프트스킬 인재가 채용에 화두가 된다는 것을 2013년도에 경영학원론에서 본적이 있다. 다만,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최근에 읽었던 옥스퍼트 2030 미래 트렌드에서도 '소프트 스킬'이 정서적 지능을 가진 인재들이 취업 시장에서 우대될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내가 채용형 인턴이나, 평소 관계가 좋지 않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 역치를 만들어 낸다면, 관계도 좋고 업무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보인다. 책 내용 중 코칭과 감정이라는 상관관계에 대해 이해하게 쉽게 표현된 소재를 보며, "아 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대화법이라는 코칭을 알고 있으니, 이제는 병행해서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을 굳히게된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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