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원칙 - 인간 역사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무기
카민 갤로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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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 어떻게 해야 말을 잘할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실제로 말을 잘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가고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저 또한 발표를 굉장히 부담없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에 반하여, 공감을 끌어내지 못함에 항상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의원칙 을 읽으면서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 에서 보았던 유사한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카네기론은 사례 중심이지만, #말의원칙은 방법론 위주이면서 실전에 어떻게 적용해야될지 알려주는 책 이었습니다.표지에는 " 인간 역사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무기 "라는 것이 적혀 있듯이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는 것에 따라 평판이 굉장히 달라집니다. 말의 원칙을 통해, 과거 발표력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화술을 다듬어 나갈지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책의 내용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저자 카민 갤로는 말의 원칙에서 그가 20여 년간 상대해온 말의 대가들의 화술 전략을 모두 공개하였습니다. 미국 최고의 화술 전문가로 구글,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등 다국적 글로벌 기업에서 스피치 교육법을 가르치는 화술 전문가입니다. 또한 미 해군 특수부대 최정예 요원 전담 교육가이자, 하버드 대학교 경영 대학워에서 세계적 리더와 기업 경영자들에게 소통과 설득의 기술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공영 방송에서 앵커와 진행자로도 활약하며 에미상을 수상한 ' 멀티 플레이어 ' 이지요...!! 화려한 이력을 보면서 " 역시 한 분야의 전문성이 바로 다양성까지 키워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부에서는 소통의 중요성과 지식의 시대가 곧 경제적 가치를 준다고 뜻하고 있다. 21세기를 더 나아가다 보면, 생각이 곧 개인과 조직의 가치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 생각이 중요하다고 설득하는 능력이 세계화, 자동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속에서 빛을 발한다고 한다. 나 또한 굉장히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며, 불안의 시대를 걷는 과도기 속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 화술 ' 이 유형으로적 보이는 기술보다 무형적인 심리의 접점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2부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공통적 표현 방식을 통해, 위기의 상황을 이겨낸 사례들을 알아볼 수 있었다. 특히, 회사를 운영하는 면에 있어서 고객과 사용자들의 말을 이해하며, 그들의 언어를 우리의 말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는 것을 말해준다. 곧, 과제를 해결하는 것에 성공의 가능성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부에서는 아리스토텔리스의 수사법의 파토스를 자극하는 말하기 등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사례를 통해, 이 해법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됬는지 알려주며, " 최소한의 단어만 써라 " 등의 긴장감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뛰어난 기획력을 가지기 위해 우선적으로 갖추어야되는 것이 ' 말의 원칙 '이며, 이 점이 어느 누구도 나를 앞지를 수 없는 특별한 이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말의원칙 을 읽고 #설득 #발표 #말하기 #말잘하는법 을 두루 얻는 기회들이 되셨으면 좋겠다 :)

" 저는 10번 정도 더 읽어서 머리에 넣어버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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