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3분 과학 1 - 서양 고대~중세 편 만화로 보는 3분 교양 시리즈
닥터베르(이대양) 지음 / 카시오페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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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과학 자신감'을 깨워준 특별한 마법, 만화로 보는 3분 과학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편독'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죠. 우리 아이는 유독 문학 작품에만 푹 빠져 있는 터라, 과학이나 수학 같은 이과 계열 지식에는 통 관심을 보이지 않았어요. 세상을 넓게 보려면 과학적 사고도 꼭 필요한데 말이죠. 고민 끝에 제가 선택한 전략은 바로 '카시오페아의 3분 교양 시리즈'였습니다. 웹툰의 재미와 전문성을 결합했다니, 책 읽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도전'이 될 것 같았거든요.

처음 책을 건넸을 때 아이의 반응은 예상대로였어요. "과학은 싫은데..."라며 입이 삐죽 나왔죠. 하지만 만화 형식이라 그런지 슬쩍 책장을 넘기더니 어느새 조용히 집중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역시 닥터베르 작가님의 스토리텔링 힘이었을까요?

며칠 후, 다 읽었다며 책을 가져온 아이의 표정은 180도 달라져 있었습니다. 단순히 읽은 것에 그치지 않고, 마치 대단한 발견을 한 학자처럼 제게 지식을 쏟아내기 시작했어요.

엄마, 코페르니쿠스 알아? 지동설이 뭐냐면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거래!”

피타고라스 정리도 알아냈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은 또 얼마나 신기하게!”

조잘조잘 설명을 이어가는 아이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특히 엄마, 나 이 책 읽으니까 똑똑해진 것 같아!”라며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에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지적 자신감'이 뿜뿜 느껴졌죠. 과학을 어렵고 딱딱한 공부로만 여겼던 아이에게, 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는 흥미진진한 열쇠가 되어준 셈입니다.

탈레스부터 케플러까지, 인류 지식의 혁명을 일으킨 13명의 과학자를 3분 만에 핵심만 쏙쏙 골라 보여주는 구성 덕분에 '과알못'이었던 우리 아이도 과학의 흐름을 단번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문학 소녀의 마음을 돌린 이 마법 같은 입문서, 과학을 멀리하는 아이나 기초 교양을 쌓고 싶은 어른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의 다음 권 요청에 벌써 제 마음도 설레네요!

 

#만화로보는3분과학#닥터베르#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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