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프리미엄 마케팅
최연미 지음 / 세이지(世利知)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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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프리미엄마케팅/최연미 지음

 

아는 지인이 창업을 했는데 마케팅에 관해서 많은 고심을 하더라구요~ 저도 이 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서 도움을 드릴 수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지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아 제가 더 신이 났네요. 요즘은 1인창업시대를 맞이하여 퍼스널브랜딩에도 관심이 많아 저도 관심을 갖게되었네요. 앞으로 은퇴후를 생각하니 이 책을 읽고마케팅에 관한 공부 차곡차곡해두어야 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발상의 전환이라는 말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나는 아직 구시대적인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마케팅이라하면 전단지돌리고 , SNS에 올리고, 할인행사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에요..

저는 마케팅에 문외한이라서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일은 마케팅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남에 갈 일이 생겨 볼 일을 마치고 친구와 함께 점심이나 먹을 겸 좋은 먹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찾던 중 줄이 길게 늘어선 가게를 보고 이게 뭐라고 읽는거야? 쉐이크쉑? 쉑쉑? 머뭇거리며 영어발음을 굴려가며 간판이름 또박또박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이 바로 이 책에 나오는 쉐이크쉑버거 ㅋㅋ

물론 저도 친구와 함께 먹었죠 ㅎㅎ

주문할 때 참 친절했었고 매장안에 사람들이 빽빽히 들어찬 것을 보고, 얼마나 맛이 있길래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건지..

입구옆에 검은색 우산이 꽂혀있는 것 보고,, 배려심이 좋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말이죠..

이 책을 읽고,,, ..이것이 바로 탐나는 프리미엄마케팅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죠..

사람들이 이 버거에 얼마나 열성적인지 간호사까지 채용했다는 사실은 전세계를 통틀어 한국이 최초라고 한다.

평소 난 명품이나 고가의 브랜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뭐 나의 지갑사정도 이 정도의 지출을 용납할 수 없을 뿐더러 이러한 브랜드는 나 같은 소인이 할 입장은 아니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프리미엄이라니..

이러한 부정적 생각을 바꾸어준 책 바로 탐나는 프리미엄마케팅이다.

난 정말 무식하게도 럭셔리와 프리미엄의 차이를 잘 몰랐고, 나 같은 평범한 사람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누릴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늘 싼 것에만 목매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현명한 소비자로 나의 지출이 지구촌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거나 나를 대신해 기업이 앞장서서 나의 지출을 더욱 보람차게, 아름답게 해준다는 것 대해 이 책을 읽으며 한 수 배운다.

그리고 와이셔츠부티크의 사과문을 읽으며 감동을 받았다. 사소한 것이라 지나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시간을 지체하려는 다른 이기적인 기업들과는 다른 대처가 소비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긍정적으로 이끌어내 소비를 하게끔 한다.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모여 바로 탐나는 프리미엄 마케팅이라는 것인가?

마케팅에 관하여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탐나 프리미엄마케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사례별로 이야기를 풀어내 책을 읽는 내내 너무도 재미있고 나도 앞으로 창업을 하게 되면 이런 마인드와 기획력, 마케팅을 한번 실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역시 책은 배울 점이 참 많다.

배울 점이 많은 책을 써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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