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의 일상 - 인공지능 시대가 낳은 발칙한 IT 엽편소설집
편석준 지음, 엄성훈 그림 / 레드우드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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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의 일상-글 편석준/그림 엄성훈

 

10년후의 일상이라는 제목에 무척이나 재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영화를 보면서 저게 가능해?라고 하면서 손을 내저을 때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젠 영화를 보며 곧 현실이 되겠군,,하며 언제 그것이 실용화될지 기다리지 말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상상을 초월하지말입니다.

현재는 감기를 치료하는 약이 없다말입니다. 당현히 미래엔 기술이 발달해서 감기치료약이 있을거 같은데 오히려 상한 감기약을 세척해서 먹어야한다니 말입니다.

점점 흥미유발입니다. 궁금합니다. 이 책의 이야기가요.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이 책의 이야기가 정말 터무니없는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지 말입니다. 그러나 보니 10년후의 일상이라는 책을 읽으며 요즘 흥미있게 보는 드라마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더블유가 생각이납니다. 가상현실의 인물이 자유의지가 강해져 통제가 불가능해져 현실의 인물을 끌어들이는?

사실 드라마가 방영한지 얼마되지 않아 가상현실의 인물이 현실세계의 인물과 소통하며 어떤 삶을, 어떤 세상을 만들어 낼지 궁금하지 말입니다.

뜬금없이 웬 드라마이야기냐구요?

요즘은 웹툰이 드라마가 되고 소설이 드라마가 되는 세상이니까요..

어쩜 10년후의 일상이라는 책에서 소개되는 내용이 영화나 드라마의 중요한 소재가 되어 우리가 미처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쉽게 영상으로 풀어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사알짝 생기지 말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이야기인 ‘새로운 게임’이라는 편에서 가상현실이 현실이 되기위한 오픈소스로 가상현실 프로그램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정말 참혹한,,희망이라고 볼 수 없는 현실에서 잠깐이라도 희망이라는 것을 꿈꾸어 볼 수 있는 시간이 현실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생각하지 말입니다.

하지만 게임에 중독되어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가상현실에 집착한 나머지 현실을 폐허처럼 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지 말입니다.

초등학생이 폭력게임에 중독되어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해 현실에서 권총으로 정말 사람을 죽인 사건은 우리에게 충격이었습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서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고 현실에 더욱 충실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더 고민하고 대비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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