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적정기술,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해질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5
섬광 지음, 김정태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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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섬광 글/김정태 감수

 

우리나라는 물스트레스국가라 합니다. 물을 어디서나 쉽게 쓸 수 있도록 수도시설이 잘 되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물풍부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흙탕물을 먹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그건 수도시설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그런 경우라 합니다. 이러한 수도 시설은 정말 기본적인 적정기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적정기술이 누군가에게는 생계에 필요한 절실한 것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이미 습관적인 것이라 필요성에 대한 느낌도 없는 것이죠..적정기술이 뭔지에 대해 알고 싶고 지속가능한 것은 무엇인지 더욱 알고싶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기술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는 사람은 전세계 인구의 약 10퍼센트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기술의 수혜를 입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정기술을 ‘소외된 90%를 위한 기술’이라고 부릅니다.

개발도상국만이 필요한 적정기술은 아닙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의 경우는 지진과 쓰나미로 기존의 전력과 수도시설을 사용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기술주도형 기술보다 숯을 이용한 적정 기술을 통해 요리를 하여 현재까지도 재난을 대비하여 적정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정글에서 살기, 무인도 체험등을 통해 적정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전력수급난의 어려움으로 정전을 대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적정기술 남의 일이 아닙니다. 바로 코 앞에 있는 우리의 일입니다.

적정기술의 교양을 쌓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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