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손빈희의 공부가 쉬워지는 동화
손빈희 지음, 한경아 엮음, 하정아 그림 / 미다스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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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희의 공부가 쉬워지는 동화 -손빈희 지음

 

공부라는 것이 강제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어린나이에 자기 스스로 인생을 주도하며 벌써 꿈을 이루다니..정말 대단하다..조카가 평소 공부에 관심없어하는데..이 책을 읽고 도움을 주고 싶다.그래서 고른 책.공부라는 것에 너무 부담갖지 않고 스스로 즐기며 공부하는 조카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는데,,,이 책은 조카뿐만 아니라 성인인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평소 나의 책읽기 습관은 깨끗하게 책읽기. 그런데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책에 처음 포스트잇을 붙이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자를 갖고 연필로 줄을 그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변했다. 주옥같이 놓치고 싶지 않은 글귀들이 많았고, 나도 앞으로 공부하는데 유용하게 접목시켜봐야겠다는 생각에 책에 집중하며 포스트잇도 붙이고 메모도 따로 하면서까지 열심히 읽었다.

제일 처음 인상깊었던 것은 평소 나도 글씨를 참 못쓰기에 p69 “요즘은 컴퓨터가 있어서 글씨 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사소하게 써야할 때가 많아. 그때 삐뚤빼뚤 지저분하게 쓰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어“ 라는 글귀를 읽고 글씨를 쓸 때 급하지 않고 또박또박 천천히 써야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책상앞에 메모를 붙여놓았다.

책을 중반부 읽으면서 중국유학을 해야할 때 부모님의 말씀이 인상깊다. p84 “시작도 하지 않고 미리부터 겁을 먹는다면 앞으로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새로운 일에 겁을 먹고 주저앉는다면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할 수 없다”

매일을 시계추처럼 반복적인 삶에 위 글귀들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계획표를 만들고 실천하기로 했다.

책 후반부에는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들을 요약해놓아 당장 그 방법대로 공부를 실행한다면 우등생이 될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

얼른 이 책을 조카에게 들려주고 싶다.

내가 읽으면서 행동의 변화를 보인만큼 나의 조카도 이 책을 읽고 공부가 강제성이 아닌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한 디딤돌로 유용하게 사용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사는 인생을 꾸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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