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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이창현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평점 :
'다이어트는 시스템이다'다이어트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 이창현 / 모티브
매일 아침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결심합니다. "오늘은 진짜 적게 먹어야지." 하지만 스트레스가 밀려오면 어느새 손에는 배달 음식 메뉴판이 들려 있고, 자책하며 잠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곤 하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다 보니 몸은 더 무거워지고, 그 무게만큼 마음의 짐도 커져만 갔거든요.
의지가 아니라 '방식'이 문제였다
이 책이 제 머리를 강하게 내리친 한 마디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다." 그동안 제가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건 제 정신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지속 불가능한 방식을 고집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죠. 168cm, 88kg에서 20kg을 감량한 저자의 생생한 기록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만드는 'BTS 다이어트'
저는 무리한 계획 대신 책의 팁을 활용해 저만의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BTS 다이어트 플래너'를 펼치고, 딱 두 가지만 먼저 시작했어요. 바로 간헐적 단식과 주 3회 운동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조바심도 났습니다. 눈에 띄게 살이 쏙쏙 빠지는 것도 아니고, 어떤 날은 운동이 죽기보다 싫어 침대와 한 몸이 되기도 했으니까요. 배고픔을 참지 못해 폭식을 하고 '내가 다이어트 하는 사람 맞나?' 싶어 자괴감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말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요.
이탈해도 괜찮아, 다시 돌아오면 되니까
예전 같으면 야식을 먹은 다음 날 '이번 다이어트도 망했어'라며 포기했겠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야식을 먹었다면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겁게 먹은 뒤, 다음 날 간헐적 단식 시간을 조금 더 늘려 몸에 휴식을 줍니다. 시스템으로 마음의 안식을 찾는 법을 배운 것이죠. 다이어트 스케줄에서 잠시 이탈하더라도, 다시 그 궤도로 돌아오기만 하면 실패가 아닙니다. 그 과정 자체가 이미 변화의 시작이니까요.
2026년, 웃고 있을 나를 위해
저자의 목표였던 '1년 20kg 감량', 저도 그 길을 똑같이 걸어가 보려 합니다. 가끔은 흔들리고 때로는 멈추겠지만, '시스템'이라는 든든한 가이드를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려 해요. 몸이 가벼워지면 마음도 분명 가벼워질 테니까요.
2026년의 어느 날, 건강해진 몸으로 거울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을 제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다이어트가 '고통스러운 인내'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즐거운 습관'이 되는 그날까지, 저의 다정한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
#2026 다이어트#체중감량#모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