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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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나도 이젠 작가다.

 

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실용적인 책쓰기 가이드이다. 이 책은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작가들에게 책쓰기의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어떻게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모했는지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에서는 책쓰기가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저자는 책쓰기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두 번째 부에서는 출판사를 설득할 수 있는 기획서 작성법을 다루며,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원고보다 출간기획서가 더 중요하다는 지침은 예비작가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세 번째 부에서는 책쓰기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하루 1꼭지씩 40일 동안 쓰면 100장의 원고를 완성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는 특히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실현 가능한 목표로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부에서는 출간 이후의 전략에 대해 다루며, 책쓰기의 여정이 끝이 아님을 일깨운다.

저자가 강조하는 전문가가 되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면서 전문가가 된다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내가 책쓰기를 시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책을 쓰는 과정 자체가 나를 성장하게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나와 대화하는 듯한 친근함을 느꼈다. 선배 작가로서의 따뜻한 조언과 실질적인 팁들이 술술 읽히며, 나는 점점 더 책쓰기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특히 하루 1시간, 하루 1, 아니 반장이라도 쓰면 5달 정도면 한 권 분량의 책이 나온다는 문구는 나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꾸준히 쓰지 못했던 것은 나의 성실함 부족 때문이라는 자각을 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작가의 비율이 1% 미만이라는 사실은 나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많은 사람들이 책쓰기를 꿈꾸지만, 꾸준히 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나도 그 1%의 일원이 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전하는 실천적 방법론을 따라가며, 나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싶다는 결심이 생겼다.

결국, 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은 단순한 책쓰기 가이드가 아니라, 삶의 변화를 갈망하는 모든 이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귀중한 자산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쓰고, 나만의 작가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는 열망이 더욱 커졌다. 내가 책을 쓰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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