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 -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기술
정병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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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정병익 교수는 수천 명을 대상으로 한 창의력 훈련 경험을 통해 누구나 스티브 잡스급 창의력의 60%를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창의력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훈련과 실천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책의 핵심인 'CMSI 모델®'은 로지컬 씽킹과 디자인 씽킹을 융합하여 실질적인 창의적 문제 해결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배우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실천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각 장에 제시된 도표 자료는 복잡한 창의적 사고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창의성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how', 'might', 'we'를 통해 사고 연습을 강조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독자는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아이들과의 공감을 통해 직접적인 실현을 경험함으로써 창의성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창의성이 단순히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AI가 정답을 찾는 시대에, 정답을 '만드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창의력을 계발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창의성을 습득하는 방법과 그 필요성을 명확히 제시하는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아이들에게 요즘 하는 말이 센스가 없니, 창의력이 없니? 로봇이니 하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한다뻔한 얘기는 지루해서 듣기 삻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이야기에 눈이 초롱해진다. 그렇게 강요해서 얻은 이야기에 부러움의 눈으로 나의 창의성에 주리를 튼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아이들과 공감하고 관찰하며 직접 실현할 수 있는 것들을 함꼐 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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