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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첫 문해력 신문 - 읽기로 시작해 쓰기로 완성하는 ㅣ 초등 첫 문해력 신문 1
이다희 지음, 서희진 그림 / 아울북 / 2024년 7월
평점 :
총 42개의 흥미로운 기사를 매일 꾸준히 읽으며, 세상을 이해하는 배경지식을 쌓아 문해력을 높이게 되는 6주 완성 신문입니다.
신문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읽고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생각 쓰기 활동까지 하면서 아이가 신문기자가 되는 간접경험을 하게 됩니다.
무작정 신문기자가 되어 쓰는 것이 아닌 신문 일기를 도와주는 아리의 질문에 대한 답을 쓰면서 쓰는 습관을 기르고 기사를 정리하고 아이의 상황을 적어보며 점차 신문 기자가 되어가는 아이를 경험하게 됩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해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제일 첫 장에 나오는 곰벌레에 대해 굉장히 흥미를 가졌어요. 이미 책을 통해 알고 있기도 했지만요.
글이 요약되어 있어 읽기도 편했지만 한자도 익히고 단어의 의미도 익히는 일석 이조!!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은 필수죠.
즐거운 OX퀴즈를 풀어보아요*^^*
그리고 나서 보태보태 놀이하기!!
기사를 읽고 문장을 하나 만들어 계속 더해가는 거예요.
그리고 나서 이 문장들을 활용해서 신문 일기를 써요. 신문 일기가 어렵다구요?
노노~~
일기 쓰기를 도와주는 아리의 질문에 답을 해나가면 신문 일기 완성입니다!!
나이 및 문해 능력에 따른 활용방법도 있어요!!
고학년인 경우 기사를 눈으로 읽으며 중요한 문장에 밑줄긋기, 제시된 질문에 대한 생각을 말해보고, 글로 표현하기, 새롭게 알게 된 내용,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 정리하기
정말 꿀팁이죠?
이 책은 6주 완성이에요.
그러니 진도표 체크하며 6주완성하는 성취감을 느껴보도록 하세요.
목차를 살펴보면 과학,사회, 마음돌봄, 속담, 역사, 예술, 어휘, 동기부여 등을 다루고 있어요.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부터 하면 더욱 재미있게 꾸준히 할 수 있겠죠?
저도 읽고, 아이들도 읽으며 서로 아는 것을 이야기 하며 주고 받는 일이 꽤 흥미진진해요.
내가 먼저 얘기하려고 했다면서 경쟁이 붙거든요~
글쓰기 수업이 아닌 식사시 대화를 반찬으로 삼으며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쑥쑥 높여주세요*^^*
여름방학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어휘, 문해력까지 끌어올리는 이 책 너무도 손이 갑니다. 게다가 요즘 아이들 신문이라는 것을 알랑가몰라요. 제 아이들 기준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책읽기와 문해력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이 책을 통해 신문읽는 습관으로 시사상식과 함께 세상보는 눈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