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필사력 - 연봉을 2배로 만드는
이광호 지음 / 라온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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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고 명상하고 행동을 시스템화하라/초필사력/이광호 지음

 

실수해도 세상은 당신은 용서한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삶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가 필사노트에서 다이어리로 옮긴 문장이라고 한다.

이 문구 나의 다이어리에 소장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필사한 문장!

실행력이 부족한 나에게 강력한 문장이다.

책을 읽고 쓰고 명상하고 행동을 시스템하라라는 문장을 새겨야겠다.

책이 나에게 주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반드시 죽으려 하는 자는 살 것이고, 반드시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명량해전을 앞두고 충무공 이순신이 난중일기에 남긴 위 문장을 필사하여

저자는 불편을 무릅쓰면 편해지고, 편해지고자 하면 불편해진다라는 문장으로 탈바꿈하였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필사를 뛰어넘은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감탄하였다.

이래서 필사를 하라는 의미였구나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필사는 정리 작업의 연속!

책을 읽으며 문장을 뽑는 게 1차 정리 작업, 마지막 책을 덮고 요약하는 게 2차 정리작업!

나도 책을 읽으며 마음에 드는 문장을 필사하지만 저자처럼 이리도 체계적으로 하는 것에 스스로를 반성하고 저자에게 배우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정리에 관한 문장을 소개해 주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대체 얼마만큼의 문장을 보관하고 계신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그 많은 문장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서 잘 활용하시는 것 까지 배우며 실천력까지 갑인 저자에게 존경심이 든다.

 

저자는 완독한 모든 책 맨 뒷면에 날짜, 시간, 장소 그리고 압축문장을 적는다. 다시 한번 읽을 경우, 또 하나의 압축 문장을 그 아래 덧붙인다. 이 시점에서 드는 생각은 그 많은 책을 보관하려면 서재 또한 공간이 만만치 않으리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자가 하는 방법을 따라서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초 필사력> 책을 읽고 실천하고 느끼는 바도 많아졌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책 정리와 앞으로 책을 읽으며 압축문장 만들기, 그리고 매일의 필사루틴을 갖는 것을 꼭 실천해야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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