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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페인팅북 : 음식 ㅣ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1월
평점 :
뜨아~~
방콕 지옥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이에요..
심심하다네요..
저는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뭐하고 노냐고요~~
그런데 고민 벌써 끝이에요.
왜냐구요?
스티커 페인팅북이 생겼거든요~~~
아이들도 궁금한지 책상앞으로 집합했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면서 저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겠다며 책을 뜯어갑니다.
순간 당황했지뭐에요~
책은 찢지마~~
헌데 절취선이 있더라구요. 민망~
각자 만들고 싶은 음식을 뜯더니 스티커를 하나하나 떼어서 붙이고서는 제게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그러더라고요,
너무도 깜직한 녀석들이죠?
저는 나이프와 포크를 준비하곤 아이들이 만들어준 스티커페인팅음식을 맛나게 먹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던지 요즘 게임에 푹~ 빠져있던 아이들이었나 싶을 정도로 스티커페인팅북에 집중하더라고요.
레스토랑에 와서 메인요리와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은 기분이에요~
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틀에 걸쳐 책을 모두 완성한거 있죠?
아침에도 눈뜨자 마자 아침도 먹기 전에 완성하고서는 아침밥 잘 먹었습니다~하며 소꿉놀이하며 노는데 너무도 사랑스러운 귀염둥이들입니다.
책 한권이 평화로운 나날을 선물해 준 귀한 스티커 페인팅북이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게임하지말라고 입씨름을 한창했을 텐데 말이죠..
코로나시국에 방학 중인 아이들과 놀러다니기가 어려운 와중에 스티커 페인팅 북을 만나 너무도 감사합니다.
특히나 요리를 같이 해보는 것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위험하다는 생각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스티커페인팅 북으로 아이들과 입으로 음식하는 소리를 내며 치~익, 싹뚝싹뚝,,,,탁탁탁탁,,,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요리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눈으로 보고 상상하며 직접 스티커로 음식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지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이 책을 출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