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

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
피지구팔 지음 / 이노북 / 2021년 10월

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피지구팔 지음/이노북

요즘 자꾸 한숨만 쉬는 나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만나는 설렘이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펼치면서 다정한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듯한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중간에 나 사랑하기 서약서에 서약하고 사인하니 그동안 내가 나를 얼마나 홀대했는지 씁쓸한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책을 읽으며 체크리스트를 표시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흥미롭고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의 내면을 그림으로 그리는 페이지는 울컥하더라고요,,

요즘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그림이 선뜻 그려지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마음을 다 잡고 나의 내면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힐링이 되더라고요..

또한 내가 이런 감정이었구나 하면서 책 제목처럼 내가 모르는 나였구나..안아주고 싶다라는 감정이 들더라구요..

책을 읽어가며 나에 대해 궁금한 것들에 대해 질문에 답하면서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나 자신을 탐구하고 나 자신에대해 알아가며 나를 더욱 사랑해주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 그려진 그림은 따뜻함이 전해졌습니다. 그림으로도 위로가 되는 느낌이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진심으로 안아주는 마음이 들어 저는 눈물을 훔치며 나는 다정함이 많이 필요했구나..

나는 나를 많이 안아주지 못했구나..하며 스스로를 자책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이 책을 제 품에 안고 이 책이 제게 선물로 와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라는 책을 읽으며, 책이라는 것이 단순한 글자가 아닌 감정을 통해 삶을 변화하는 위대한 물건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라는 책을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