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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접하기 전에 sbs에서 방영한 땡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혜민스님을 알았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님과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 40대의 남자 세명이 여행을 함께 간다. 근데 생각했던 것와 달리 셋의 조합이 전혀 어색함이 없다.특히 부모님과 관해 이야기할 땐 혜민스님도 스님이 아닌 한 부모의 자식임을 느꼈다. 트위터로 소통하며 고민을 함께 나누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책도 내셨다. 책 어느 부분을 펼쳐서 읽어도 다 좋다. 시 같기도 하고 에세이 같이도 하고 명상집 같기도 하다. 왜 많은 사람이 읽었는 지도 알겠다. 내가 어디 까지 읽었는 지 부담감도 없고, 읽었던 부분 다시 읽어도 좋다. 편안함, 그리고 생각하게 해서 좋다. 나를 사랑하게 하고 다른 사랑을 사랑하게 한다. 내려놓기란 처음에 힘들지만, 하기 시작하면 쉬움도 안다. 나를 뒤돌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