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드림 온(Dream On) - 드림워커로 살아라
김미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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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자는 살아있고 행복한 자이다. 우리에게 꿈은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고 삶임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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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드림 온(Dream On) - 드림워커로 살아라
김미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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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독설을 읽은 후 두번째로 김미경의 드림 온을 읽었다. 강의를 듣는 것 처럼 이해하기 쉬워서 글이 술술 읽혀졌다. 만약 지금 누군가 나에게 꿈이 무엇입니까 물어본다면, 한번에 제 꿈은 무엇이라고 말하기 힘들어 머뭇거릴 것 같다. 어릴 때나 성인이 된 현재에도 꿈은 어렵고 찾기가 힘들다. 김미경씨는 꿈을 목표나 버킷리스트와  확실히 구분한다. 우리가 그동안 착각한 것이다. 꿈은 나다움에서 출발해야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재료로 결핍, 실행력, 역량, 가치관에 대해 말한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해야 얻어지는 것이다. 가만히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의 꿈에 대해. 난 어떤 삶을 살고 어떤 꿈을 지니고 있었는지~ 난 그동안 꿈이 없었던 것 같다. 현재에 만족하며 성실하게 살아왔을 뿐, 꿈을 갖고 있지 않았다. 꿈을 그냥 꿈일뿐 이루워지지 않는 거라 여겼다. 꿈에 대한 오해다. 거창하고 원대한 꿈만이 꿈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나도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내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해야할 일들을 계획하고 하나씩 실행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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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7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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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 하에 개인의 삶과 행복은 철저하게 무시 당하며 파멸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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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날씨도 화창하고 따스한 날 올림픽 공원 K -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탈>을 보고 왔다.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로비에 가득 차 있고, 연인들도 있었다.

태권도 관련 공연이라 아이들도 꽤 있었다.

 

 

 


공연에 관한 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다.

 

공연 첫 장면으로 태권도의 기본을 보여 주는 듯하다.

 

테라와 마스의 대결 장면

 

 

도깨비로 분장한 비보이

 

타악 - Percussionist

 

마지막 무대 인사

 

탈을 도구로 선인과 악인 테라와 마스가 등장하여 태권도의 정신 수련을 통해 선인 테라가 스승 춘풍의 탈을 빼앗간 악인 마스를 이기고 탈을 다시 찾는다는 이야기다. 내용이 이해하기가 쉬워 어린 관객들도 충분히 몰입해서 볼 수 있다. 태권도 격파 장면도 많고, 비보이들의 멋진 퍼퍼먼스와 타악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등 볼거리도 많다

 

<탈>공식 홈페이지 http://www.thetal.co.kr/main/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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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7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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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라더>라는 가공의 인물이 지배하는 전체주의 국가 오세아니아에는 내부당원,외부당원,85%의 무산계급으로 나뉜다. 자유를 갈망하는 외부당원인 윈스턴은 쌍방향 텔레스크린과 사상경찰등을 통해 매일 매일 감시 당하면 산다. 이중사고와 개인보다는 당이 우선이라 세뇌 당하며 사는 나라에서 자신을 사랑하다고 말하는 외부 당원 줄리아를 만나고 그들은 비밀의 장소인 차링턴의 골동품 가게 2층 다락방에서 지내면서 인간다운 삶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동지라고 믿었던 외부당원 오브라이언과 사상 경찰인 차링턴으로 인해 잡혀 애정부로 끌려가 고문을 당하게 된다. 고문과 세뇌를 받으면서 윈스턴은 줄리아를 배신하고 당이 원하는 사상을 받아들인다. 결국 윈스턴은 총살형을 기다리며 빅 브라더를 사랑하게 되고 자신의 가치를 잃어 버린다.

인간의 사상과 기본적인 욕구들이 이렇게 전체주의라는 이름아래 철저하게 무시 당하고 지배 되는 것인지 무서울 정도 이 소설은 암울하다. 텔레스크린, 사상 경찰, 마이크로폰, 헬리콥터등으로 감시하며 개인의 존엄성이나 사생활이 없는 세상에서 행복이라는 건 생각조차 못하고, 인간이기 보다는 체제를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은 삶을 연명하는 사회이다. 얼마전 뉴스를 보니 북한을 위성사진으로 찍었는데 김정일 체제 이후 수용소  면적이 넓어졌다고 한다. 아마도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 반대세력을 색출하고 감옥에 수용하기 위해서 인 듯 하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인 사찰을 통해 현 정부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개인을 조사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누군가(정부)가 개인의 일수거 일투족 감시하고 사상까지 지배하려 한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살 수가 없다고 본다. 인간에게 자유가 없다는 건 죽음이다. 1984를 통해 인간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그걸 찾기 위해 마지막 인간 윈스턴의 노력하는 것이 거대 체제에 맞서 무기력함을 알았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것이고 미래를 위해 저항하고 찾아야함을 다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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