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님이 사시는 곳. 궁궐.
실제로 궁궐을 본 적이 없는 아이는 "엄마 이 곳이 진짜야?" 하고 묻더라구요.
맞아맞아...이 책 보면서 궁궐 여행가면 좋겠다.. 생각했죠.
그럼 이 책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재미난거 찾아볼까요?
첫번째로는 이 책 들고 경복궁 여행가면 좋겠어요.
임금님이 없어졌으니 신하들은 곳곳으로 임금님을 찾아다녀요.
경복궁의 근정전, 수라간, 광화문, 근정전 앞 시험장까지 그림보며 실제를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엔 궁궐의 위치, 지붕의 잡상, 석상, 근정전 천장의 황룡 두마리, 광화문 앞 해치까지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두번째는 임금님 찾는 신하들따라 궁궐 밖 서울 도성 여행도 할 수 있어요.
피맛길도 찾고, 서울 성곽길 따라 걸으면서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 북대문도 보고 창의문도 가볼 수 있답니다.
세번째는 세종대왕님, 임금님을 찾는 거에요.
이 책엔 숨바꼭질하는 임금님을 독자인 우리가 찾는 재미가 있어요.
자주색 한복을 입으시고 신하들을 피해 숨어계신 임금님을 책 읽는 우리가 찾아야해요.
아이는 임금님 찾는다고 책을 어찌나 열심히 보던지요ㅎㅎ
앗! 근데 모든 페이지에 임금님이 계신게 아니더라구요. 아이가 매장마다 임금님 찾는다고 하다가 안계신 곳에서 실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