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프로 일잘러의 업무 공식 S.T.A.R
김용무.손병기 지음 / 팜파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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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언택트 시대에 일 잘하는 사람의 핵심 비법을 7장에 걸쳐서 설명해 주고 있다.

1장. 언택트 워크와 일잘러
2장. Sense of Direction: 방향감각 - 목적지를 알고 뛰는 프로 일잘러의 방향감각
3장. Task Management: 태스크 관리 - 업무의 숲과 나무를 함께 보는 프로 일잘어의 작업 기술
4장. Adjust Priority: 우선순위 조정 - 빈틈없이 업무를 진행하는 프로 일잘러의 작업 일정 관리
5장. Risk Management & Reporting - 리스크 관리와 상사 커뮤니케이션
6장. 프로일잘러의 시간 관리 - 바쁘지만 여유있는 비결
7장. 프로일잘러의 정보는 가치가 다르다

이 중에서 3장 Task Management 부분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왜냐하면 직급이 오를 수록 맡게 되는 일의 규모가 매우 커지게 되는데 이럴 때 일수록 숲과 나무를 함께 볼 수 있는 역량이 더욱 더 필요해 지기 때문이다.

아래 다섯가지기술을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다면 아무리 규모가 크고 복잡해 보이는 프로젝트도 척척 해낼 수 있다.

Step 1. WBS(Work Breakdown Structure) 도출
Step 2. R&R(Role & Responsibility) 정의 및 소요 자원 예측
Step 3. 소요자원 예측하기 - 시간과 비용 산출하기
Step 4. 리스크 관리 전략 수립
Step 5. 커뮤니케이션 계획 수립

Step 1. WBS(Work Breakdown Structure) 도출
WBS는 'Work Breakdown Structure'의 줄임말로 '커다란 프로젝트의 업무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주요 활동 단위로 쪼개서 구조화 시킨 것'을 말한다. 우리말로 하면 '작업 분류 체계'라고 한다. WBS를 작성하는 원리는 크게 3가지가 있다. 계층성의 원리, 완결성의 원리, 포괄성의 원리이다. 이를 작성하는 방법에는 하향식 방법과 상향식 방법이 있다.

Step 2. R&R(Role & Responsibility) 정의 및 소요 자원 예측
(1) R&R 정의
- 일의 규모가 커질수록 질문은 'How'에서 'What'으로, 다시 'Who'로 변해야 한다. 'Who'에 대한 기술이 바로 R&R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일을 쪼개서 위임하고, 도움을 구하고, 나의 일을 정하라.' 이다.
(2) 소요자원 예측
- 소요자원을 잘 예측해야 프로젝트 목표를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고, 실현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다라서 소요 자원을 구할 때 업무와 관련된 제약 조건이나 정보드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느냐에 따라 프로젝트 목표는 실현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WBS로 업무를 관리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것을 알고 있다.
-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에 답할 수 있다.
- 비용이 얼마나 들 것인지에 답할 수 있다.
- 연계가 약한 지점(통제/관리가 필요한)을 발견할 수 있다.

업무를 하면서 나만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미래의 '프로 일잘러'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본인이 부족할 부분을 발견하고 책부록에서 제공해 주는 다양한 템플릿을 통해서 업무 방식을 개선하는 포인트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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